독후감상문 - 불편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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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상문 - 불편해도 괜찮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불편해도 괜찮아
김두식 지음
1. 서론
저는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만 보았을 때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지니는 불편함에 대한 이야기, 장애인의 인권문제에 대한 이야기만을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제목에 명시된 것처럼 영화보다 재미있는 인권이야기를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권이라는 것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권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온갖 사회적인 현상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며 인권과 관련된 문제들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각의 장에서 청소년인권, 성소수자인권, 여성과 폭력, 장애인 인권, 노동자의 차별과 단결, 종교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 검열과 표현의 자유, 인종차별의 문제, 차별의 종착역, 제노싸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머리에’ 라는 저자의 인사말을 보면 저자는 인권이란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는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인권감수성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에 대해 큰 공감이 갔습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한다면 우리사회에 차별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혹은 나와 다른 점을 가진 사람이니까 차별하거나 인격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타고난 성격, 자라온 환경, 지식, 경험 등의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인정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행동들을 하지 않을 때, 비로소 자신의 인격도 존중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본론
제1장 ‘네 멋대로 해라’에서는 청소년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조기유학과 학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등이 문제로 제기되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어릴 때부터 모국어보다 영어를 더 먼저 배우게 하기 위해 조기유학을 보내는 현상이 유행처럼 일어났습니다. 자신의 모국어도 다 배우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으로 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어린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조기유학을 보내기 위해 부모님들 역시 많은 희생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안타깝습니다. 조기유학이 꼭 필요한 것인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건지에 대한 어른들의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렇게 하게하는 사회적인 흐름에도 문제를 제기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은 아주 어린 유아도 아닌 그렇다고 성인도 아닌 그 중간의 지점에서 자기 스스로도 정체감의 혼란을 많이 느끼는 시기입니다. 이를 우리는 사춘기라고 하는데, 학생에게 성적, 입시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시되는 현실 때문에 아이들은 예민한 시기에 무한경쟁사회를 접하게 됩니다. 좋은 성적이 나오지 못함을 비관하여 자살하는 청소년들도 있고, 부모님들의 지나친 교육열에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성적, 명문 대학을 강조하는 것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만 쌓이게 하고, 아이들의 삶의 행복도도 떨어뜨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학교나 교사, 부모님들은 학 생들을 미성숙한 존재로 보는데, 학생도 어른과 똑같은 인간이라는 전제하에 아이들을 지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리다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주는 것이 청소년의 인권을 지켜주는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2장 ‘왜 이렇게 불편할까?’라는 제목으로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읽으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은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개방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지도 모든 사람들이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와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은 가지고 있지 않은데, 가지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편적이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이질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들을 끝까지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려고 조금만 노력한다면, 그렇게 편견을 가지고 차별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것은 다를 수 있고, 그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렇다 저렇다 할 권리는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은 싫어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은 별로 안 좋아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성애자가 옳고 동성애자는 틀리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와 다른 동성애자라 해서 그들이 우리와 다른 인간은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3장에서는 ‘뺨따귀로 사랑 표현하기’ 여성과 폭력을 주제로 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여성을 옥죄는 여러 폭력에는 주먹질이나 난폭질주, 성희롱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 대해 이루어지는 외모에 따른 차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남성과는 다른 점이 많고 약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근래 외모 지상주의가 더 심해지면서 여성들은 외모에 대해서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습니다. 전혀 뚱뚱하지 않는데도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 충분히 예쁜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시간과 돈을 들여 성형을 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성형을 하고 지나친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들을 보고 뭐라고 할 것만이 아니라 그렇게 하도록 만든 사회적인 분위기와 사람들의 인식을 지적해야 할 것입니다.
제4장에서는 ‘공주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까?’ 장애인 인권에 대해 다루고 있었습니다. 이 문제 역시 자신이 장애인이라고 한번만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본다면, 장애인들을 차별하는 일을 없을 것입니다.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애를 가진 것에 대해 스스로 자격지심을 갖지 않도록 용기를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언제 어디서 장애를 가지게 될지 모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들도 원치 않게 장애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장애를 가진 사람을 불쌍하고 안쓰러운 시선으로 보는 편견들을 가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TV를 보면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도 하기 힘든 일들을 해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장애를 가졌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의 특별함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또, 부모님과 주위사람들의 배려와 용기가 있었습니다.
제5장에서는 ‘한국의 빌리 엘리어트는 언제 나올까?’ 노동자의 차별과 단결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되었습니다. 뉴스를 보면 노동자들이 파업을 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비정규직에 대한 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의 인권 역시 예전에 비해 노동조합이 생김으로 해서 나아졌지만, 아직까지도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기업에서의 대우 마냥 좋지 만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비정규직은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당장 해고되면 생계가 어려운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제6장에서는 1년에 600명의 청년들이 교도소에 가는 나라, 종교와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와 관련하여 가장 큰 걸림돌은 군복무와 형평성문제였습니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인정하자고 해서 무조건 군대를 안 가는 특혜를 주자는 것이 아니라, 군대 안에서 비전투복무를 하거나 소방, 산림 감시, 장애인생활시설 봉사, 동사무소 근무 등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민간대체복무를 허용하자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자이기 때문에 군대문제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형평성에 어긋난다면 그것도 차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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