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포레스트 검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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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를 보고
이 영화는 포레스트 검프라는 IQ가 75인 지적장애인의 일생을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는 포레스트 자신이 벤치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시작된다.
포레스트는 어렸을 때 IQ가 75인 것을 판정받았고 신체적으로도 장애가 있는 아동이다. 그래서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다리에 보조장치를 달고 다녔다. 겉으로 보기에도 장애가 있어 보였지만 그의 어머니는 포레스트에게 ‘너는 남들과 지능만 다를 뿐 다른 것은 모두 같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포레스트를 특수학교로 보내지 않고 일반 학교로 등교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서 결국 일반학교에 그를 입학시켰다. 처음 학교를 가는 날 버스에서부터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나타났다. 모든 아이들은 포레스트와 앉기를 꺼려했지만, 제니라는 여자 아이는 포레스트를 한 인간으로 보고 옆자리를 내주었다. 이렇게 둘은 콩과 콩깍지 같은 사이가 되었고 제니의 보살핌으로 포레스트는 학교를 무사히 졸업할 수 있었으며 다리에 있는 장치를 풀게 되고 달리기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포레스트가 달리는 것을 본 풋볼 감독은 포레스트를 풋볼 선수로 뽑았다. 5년간 대학의 풋볼 선수로 활약하고 나서 학위를 받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포레스트는 단순명령만 존재하는 군대에 지원했다. 군대에서 버바라는 친구를 만났고 그 둘은 제대 후 새우사업을 하기로 약속했다. 포레스트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위험한 순간에서 빠른 다리로 전우들을 구해내는 공로를 세워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 때 몸이 다쳐 전장으로는 못가고 휴식을 취하다가 탁구를 쳤는데 탁구에도 소질을 보였다. 그래서 미국 국가대표로 중국까지 탁구시합을 하러 가기도 했다(핑퐁외교). 그렇게 제대를 하고 포레스트는 버바와의 약속을 위해 새우잡이를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새우를 잡지 못했지만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여 결국은 12척의 배를 갖고 있는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 모든 것이 성공했지만 포레스트는 단 한 사람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 사람은 바로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이해해주었던 제니였다. 포레스트는 제니에게 자신의 마음을 몇 번 고백을 했지만 제니는 항상 받아주지 않았다. 포레스트가 마지막 고백을 한 후 제니는 그 다음날 포레스트 곁을 떠났다. 포레스트는 마음에 상처를 입었는지 아무 이유없이 3년 넘게 무작정 뛰기만 했다. 포레스트가 뛰는 것을 메스컴을 통해 본 제니는 다시 포레스트에게 연락을 하고 둘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제니는 그 사이에 포레스트의 아들을 낳아서 키우고 있었지만 제니는 병에 걸려 오래 살지 못하게 되었다. 제니와 결혼을 하고 몇 일 후 제니는 세상을 떠났고 포레스트와 아들만 남게 되며 이 영화는 끝이 났다.
영화에서 보면 포레스트의 어머니는 포레스트의 교육에 굉장히 열정적이었다. 항상 포레스트에게 ‘너는 남들과 다르지 않아’라고 말해주어 정신적, 신체적 장애를 가진 포레스트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었다. 또한 그녀는 포레스트가 이해 못하는 것을 쉽게 설명해주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녀가 죽기 전 포레스트에게 인생을 초콜렛에 비유해서 설명한 것이다. 포레스트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의 어머니의 관심과 사랑때문인 것 같다. 만약 포레스트가 가난하고 교육에 관심이 없는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포레스트는 바로 특수학교로 보내졌을 것이고 성공한 포레스트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도 포레스트의 엄마처럼 장애인을 장애인으로 보지 말고 한 사람으로 봐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람들은 장애인을 보게 되면 도와줄 생각보단 나에게 불쾌감을 줄까봐 그 사람을 피하고 본다. 나 또한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엄마나 제니처럼 장애인으로 보지 않고 옆에서 도움을 준다면 그들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면서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처럼 ‘이런 내용이 현실에서 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영화를 보면 포레스트는 IQ가 75밖에 안되는데 너무나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 달리기 하나로 대학을 나오고 군대가 가서도 훈장을 받았다. 이런 것들은 이해할 수 있었으나 한 배의 선장이 된다는 것은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자동차 면허를 딸 때 보통 사람도 못 따는 사람이 있는데 배는 차보다 훨씬 복잡할텐데 지능이 낮고 말하는 것에서도 어눌함이 보이는 포레스트가 배의 선장이 되어 배를 운항시켰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현실성이 없는 영화라고 많이 생각되지만 장애인봤을 때 이해할 줄 알아야하고 우리의 태도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영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