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영화 아이엠 셈(I AM SAM)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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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감상문]-영화 아이엠 셈(I AM SAM)을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이엠 셈
장애인복지론 영화감상문을 쓰기에 앞서서 장애인 관련 영화를 생각해보면 가장 큰 사회적 문제를 다룬 실화 도가니와 감동을 준 말아톤과 맨발의 기봉이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만큼의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 작품들 외엔 떠오르는 장애인 관련 영화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 작품을 다 보았기 때문에 다른 장애인 관련 영화가 없을까? 하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아이엠 셈”이라는 영화를 알게 되어, 영화를 보았습니다.
아이엠 셈의 줄거리는 셈은 7살의 지능에서 멈춘 정신지체 장애인으로 커피숍직원입니다. 그는 주문을 받고 설탕과 컵등을 정리하고 커피숍안을 청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아내는 원치 않은 임신으로 아이를 낳자마자 떠나버립니다. 셈은 피덩어리의 아이를 보고 그 아름다움에 놀라워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비틀즈의 곡이름으로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이라고 짓습니다. 루시는 아빠와 대모인 애니와 아빠의 친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큽니다. 셈과 루시는 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웃고 루시의 수많은 궁금증에 다른 아빠들은 무시하는 답들을 자신의 초점에 맞추어 이야기 해줍니다. 어느덧 루시는 7살이 되어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루시는 아빠의 지능을 추월하는 것을 두려워해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을리 합니다. 루시는 자신의 아빠는 왜 다른 아빠와 다른지 이해가 되지 못했습니다. “아빠. 주님의 뜻이야? 아니면 사고야?” 라고 아빠의 장애에 대해서 묻습니다. 셈은 그 말에 차마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루시의 학예 발표날. 루시는 자신의 발표할 애벌레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 들을 발표해 아빠를 기쁘게 만듭니다. 하지만 루시의 단짝친구는 발표를 하지 못하고, 그의 아빠는 옆에서 그에게 핀잔을 줍니다. 그는 아빠에게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벌레를 조사한다고 했잖아 이건 다 아빠가 한거잖아 라고 합니다. 어느 날 루시친구가 루시네 집에 방문하고 루시 아빠가 모자란다고 마구 놀려대 루시의 자존심을 건드립니다. 며칠 후 루시의 생일이 오고, 며칠 전 보았던 사회복지사가 와서 루시를 데리고 갑니다. 셈이 매춘부를 사려 했었고, 루시 친구를 때렸고, 무능력하며 정신지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복지기관에 루시를 보내 양부모에게 입양시키려 합니다. 루시를 다시 돌아오게 하려면 변호사가 필요한데, 그게 쉽지 않아 셈은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셈 자신이 어린 시절 복지기관에 보내져서 갖은 구박과 폭력으로 시달린 기억이 있어 사랑하는 딸도 그렇게 될 까봐 노심초사 합니다. 그는 이름이 길고 모든 재판에서 이기는 엘리트 변호사 리타 해리슨을 찾아갑니다. 리타 해리슨은 처음엔 변호를 해주지 않으려 했지만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료로 샘의 변호를 맡겠다고 말합니다. 변호사는 항상 시간에 쫓기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여 남편은 바람이 나 이혼하게 되고 아들은 그의 말을 들어주는 시간조차 주지 않아 엄마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셈이 그녀를 도와 그녀와 아들이 모자관계를 돈독하게 도와줍니다. 그러자 정작 자기 자신은 너무 초라하고 딸에게 해줄 것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의 문을 닫고 딸을 입양하려는 젊은 부부의 집에 딸을 만나러 가지도 않습니다. 그런 셈을 보고 리타 해리슨은 연민을 느끼고 그에게 루시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것을 일깨어 줍니다. 셈은 이를 깨닫고 루시가 있는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집을 마련하고, 개를 돌보는 일등 일거리를 많이 만들어 경제력을 높입니다. 루시는 밤마다 창문을 넘나들어 셈에게 가고 셈은 그런 루시를 다시 젊은 부부의 집에 데려다 줍니다. 젊은 부부는 자신들의 사랑과 물질 적인 것으로 루시를 충족하게 해주려 했지만 루시에게 필요한 것은 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임을 알게 되어 루시를 포기하려 하나 셈은 루시에게 엄마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마침내 루시는 아버지 셈, 젊은 양부모, 리타 해리슨과 그의 아들, 셈의 친구들과 모두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장면으로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엠 셈은 정신지체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을 주고, 딸은 좀 지능이 모자라 짜증도 나고 화도 나지만 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합니다. 지능이 모자라고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아버지는 아버지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에서 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셈을 사랑하고 도와주려 합니다. 비록 리타 해리슨이라는 변호사는 그가 돈이 없고, 정신지체아라는 이유로 그를 이해하지 못하고 피하려 했지만 결국 내면을 보고 연민을 느끼게 되며, 자신보다 못한 셈에게서 가르침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격과 생활을 무시하고, 자기들 맘대로 하려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행동하고 생각 할 수 있는지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화가 나고 부끄러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장애인에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장애인들은 상처를 받고 세상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장애인도 일반인과 다를 것 없이 가정을 이루고 꿈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우리들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