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아이 엠 샘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 감상문 ★ 아이 엠 샘

 1  감상문 아이 엠 샘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 감상문 ★ 아이 엠 샘-1
 2  감상문 아이 엠 샘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 감상문 ★ 아이 엠 샘-2
 3  감상문 아이 엠 샘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 감상문 ★ 아이 엠 샘-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감상문 아이 엠 샘 영화감상문 ★ 아이 엠 샘 감상문 ★ 아이 엠 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아이 엠 샘을 보고
나는 이제까지 비장애인으로서 살아왔고, 나의 생각과 나의 감정이 합리적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의 이러한 편견을 무너뜨린 것이 이 ‘아이 엠 샘’이라는 영화 이다. 주인공인 샘은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정신지체 장애인 인데, 경도 자폐라 보호를 받지 않고 혼자서 생활이 가능하다. 갑작스럽게 갓 태어난 아이 루시를 샘은 정신 지체아로서 혼자 기르지만, 루시에게 쏟는 사랑만큼은 비장애인이 보다 더 풍성하게 준다. 또한, 주위의 돕는 손길로 인하여 루시를 똑똑하고 예쁘게 기를 수 있었다. 그런데, 영아인 루시를 기르면서 인내의 한계를 만나게 되지만, 계속 참고, 무한한 사랑을 부어 준다. 샘과 루시의 밀착 상태는 그 무엇보다 견고하다. 이 영화에서는 정신지체를 넘어선 부성애가 아이를 더욱 잘 기르고, 비장애인이 줄 수 없는 깊은 사랑을 주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면서 우리의 장애자에 대한 시각을 바꾸길 원하고 있다.
루시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아빠가 다른 사람과는 다른 것을 발견한다. 자기보다 지적. 정신적 연령이 낮다는 것을 알면서 아빠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을 감싸주기엔 아직 어린 나이이다. 루시는 친구들에게 샘이 자신의 친 아빠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친구들의 따돌림으로부터 모면을 하려 한다. 하지만, 아빠와 격리 되자, 아빠의 깊고 변함없는 사랑을 알게 되었고, 아빠를 대신할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빠를 그리워하게 된다.
법은 정신연령이 생활연령보다 상당히 낮아 지능이 평균보다 낮고 적응행동에 결함을 갖는다는 이유로 인하여 샘과 루시를 격리 시키려 한다. 이때 이들을 도울 조력자로 변호사 리타가 등장한다. 이 영화에서는 장애인이 비장애인에게 도울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변호사는 샘을 통하여 아이에게 깊고 끈질긴 사랑을 주는 방법을 배우기까지 한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키우는 방법을 알게 된다. 비장애인 모두가 다 좋은 부모가 아닐 수 있다는 것과 모두가 실수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샘과 리타는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는데 샘이 파란콩과 노란 옥수수를 나눠 달라는 요구에 종업원은 난감해 하지만 리타의 복잡한 주문은 태연히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리타는 그렇게 주문을 복잡하게 하면 안된다고 말해 쓴웃음을 짓게 만든다. 곧이어 계산대에서 열심히 계산을 하는 샘에게 답답해하는 리타에게 자기가 계산을 할 능력이 있다고 화를 낸다. 이는 리타의 바쁨을 샘의 느림과 비교하여 관객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소위, 장애복지, 아동복지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이 ‘격리’이다. 그 가정의 중요성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격리 시켜서 정상적인 보호자 밑에서 교육을 받아야만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정신지체인은 비장애인보다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적응 행동에 결함이 있어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여러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한다. 또한 사회적 기술 등의 부족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함으로써 주위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선행 경험을 통해서 미래의 비슷한 상황이나 문제 해결에 적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의 계속적인 보호도 중요하지만, 교육을 함으로써 자립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보문에 있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체험홈’을 이용하여 남의 도움 없이 혼자 시장을 보며, 가정생활을 함으로써 자립을 준비하는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게 국가 차원의 복지 제공은 필수적이다. 최고의 복지는 고용이다. 장애인이 일자리를 갖는 것이야말로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장애인 일자리 문제는 사회와 정부와 기업을 거론하기에 앞서 장애인 스스로의 자활 의지가 중요하다. 올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은 3%이고, 민간기업은 2.5%인데, 장애인 스스로가 내적 장애를 이겨내어 사회에 참여하려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고용을 통한 복지정책은 그 어떤 정책보다도 국가적으로 생산적이다. 장애인 채용이 늘어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사회적 복지비용 부담이 줄고 근원적인 복지가 실현된다. 또한 장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장애 특성을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직업만 갖게 해주면 직장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높은 이직률을 보이는 일방적인 취업정책이 되기 때문이다.
장애인 복지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사회복지사는 장애자를 인격적으로 존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대우해야 한다. 장애인의 장래에 대한 희망, 생활력, 생활환경, 직업에 대한 정보, 본인의 성격, 가족의 생각이나 희망,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비장애인의 일반적인 생각으로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 장애인 개별마다 장애의 종류나 정도에 따라 상황이 틀리기 때문에 case management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