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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촌동 고분군 답사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위치 및 현상
2. 조사경과
3. 유적의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위치 및 현상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240 일대에 속하는 56,100㎡(17,000평)의 백제 초기 고분군을 일컫는다. 원래는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 송파의 한 마을이었다. 이곳은 원래는 돌이 나오지 않는 넓은 충적 평야였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돌이 많아져서 ‘돌마리’라고 불렀다. 1914년 구역 획정에 따라 한자명으로 석촌리(石村里)라고 하였다가 1963년 1월 1일 서울시에 편입되어 석촌동이 되었다.
가락동과 방이동 일대에는 백제 한성 도읍기의 고분군이 밀집․분포하고 있다. 비록 행정 동명(洞名)은 나누어져 있지만 석촌동과 가락동 고분군은 서로 연결된 백제 고분군이라고 하겠다. 석촌동 고분군을 비롯한 이들 고분군 지역에서 동북쪽으로는 몽촌토성(夢村土城)과 풍납토성(風納土城) 등 한성 도읍기 백제 개로왕이 고구려 장수왕의 침략으로 한성전투에서 전사함으로서 지금의 공주인 웅진으로 천도한 475년까지의 기간을 말한다.
의 핵심 지역이 된다. 사실 왕성의 소재지를 파악과 관련해서는 왕릉군의 소재지 파악이 선결되어야 한다. 왕릉과 왕성은 상호 근거리에 소재한 게 일종의 법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을 염두에 둘 때 우선 그 관건이 되는 백제 때 왕릉군(王陵群)이라고 지목할 수 있는 곳은 단연 석촌동 고분군이다. 이 점에 있어서 이의(異意)를 제기하는 경우는 없다. 석촌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해서 근거리에 소재한 성은 풍납토성과 몽촌토성이다. 이 두 성보다 떨어진 곳에 삼성동 토성(三成洞土城)이 소재하였다. 요컨대 왕성으로 추정하는데 이견이 거의 없는 풍납동 토성과 몽촌토성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소재한 고분군이 석촌동 고분군이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서울의 백제고분 석촌동고분』, 이도학, 송파문화원, 2004
․『석촌동고분군 발굴조사 보고』, 석촌동 발굴조사단, 서울특별시, 1987
․『석촌동적석총 발굴조사 보고 : 1975년도』, 서울대학교 박물관, 서울대학교 출판부, 1975
․『석촌동 1․2호분』,김원룡 외 2인,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9
․『석촌동3호분 동쪽고분군 정리조사 보고』, 서울대학교 박물관,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