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 심리학도서 비폭력 대화-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23/922176-0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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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심리학도서 비폭력 대화.」읽고-
-목차-
1. 책에서 동감하는 부분
2. 느낌에 대한 책임
3.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4. 공감의 힘
5.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되기
6.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7. 보호와 처벌을 위해 힘을 쓰는 일
8. 결론
1. 책에서 동감하는 부분
최근에 한 친구가 나에게 화가 난 적이 있었다. 나는 그 친구가 왜 화가 났는가를 알 수가 없었다. 나는 친구가 화가 난 이유를 내가 친구에게 했던 말과 행동에서 찾아보았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친구에게 왜 화가 났는가를 물어보아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친구가 나에게 말도 안하고 계속 화가 나있자 나도 화가 나기 시작했다. 이러던 중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과목의 과제로 심리학 도서를 찾던 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이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가 있었다. 나는 우선 화가 난 나의 내면을 살펴보았다. 나의 내면에는 친구가 나에게 화가 난 이유를 알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는 것과 나에게 말을 하지 않고 나에게 화가 나있는 내 친구의 행동에 대한 비판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나의 초점을 친구의 내면에 두었다. 그러자 친구가 나로 인해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친구가 나로 인해 충족되지 못한 구체적인 욕구를 찾을 수가 있었다. 친구가 나에게 화가 난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내자 나의 욕구는 충족이 되었고, 친구에 대한 연민이 생겼다. 그리고 나의 분노는 완전히 사라졌다. 나는 친구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 나의 구체적인 노력으로 친구의 욕구는 충족이 되었고, 나에 대한 분노도 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친구와 나는 다시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게 NVC를 실제로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봄으로써 NVC가 정말 유용한 도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2. 느낌에 대한 책임
다른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말을 받아들이는 네 가지 방식이 있다. 첫째는, 자신을 탓하는 것이다. 둘째는, 다른 사람을 탓하는 것이다. 셋째는, 우리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인식하는 것이고, 넷째는, 다른 사람의 느낌과 욕구를 인식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 대한 비판은 충족되지 않은 자기 욕구의 왜곡된 표현이다. 상대를 비판하고, 해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자신이 필요한 것을 좀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상대방은 우리 욕구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쉬울 것이다. 욕구를 표현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환경에서 처한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자신의 욕구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만약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지 않는다면 큰 고통을 받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유로운 감정 상태로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살 수 있을 때까지 대개 세 단계를 거치는 것 같다. 1단계는 정서적 노예상태이다. 이 시기에 우리는 자신이 다른 사람의 느낌에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이 단계의 인간관계는 사람들 간에 서로 부담스러워 하게 된다. 2단계는 얄미운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느낌에 대해 책임이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한다. 3단계는 정서적 해방의 단계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자신의 욕구와 다른 사람의 욕구를 똑같이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분명히 표현한다.
3.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부탁
우리가 부탁을 할 때,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 상대방이 우리의 부탁을 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할수록 우리의 욕구가 충족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우리는 우리의 뜻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 우리가 말한 것을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 상대방이 이런 부탁에 성실히 응했을 경우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되풀이 말하는 것에 부정적으로 나올 수 있으니, 되풀이 말할 것을 부탁하는 이유를 먼저 상대에게 설명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상대방이 부정적으로 나올 경우, 상대의 느낌과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 물어 본다.
우리는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한 다음, 우리가 한 말에 대해서 상대가 무엇을 느끼는지 알고 싶을 때는 “내가 방금 한 말을 어떻게 느끼는지 말씀해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부탁할 수 있다. 상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고 싶을 때는 예를 들어, “내 계획이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무엇이 방해요인이라고 생각하는지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부탁하면 좋다. 상대가 내 제안을 받아들이려고 하는지를 알고 싶어 할 때는 “회의를 1주일 정도 연기하자는 저의 제안을 받아주실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처럼 부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