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 굿바이 마이 프렌드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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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감상문 - 굿바이 마이 프렌드를 보고 나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굿바이 마이 프렌드를 보고 나서..
굿바이 마이 프렌드는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본 영화였는데 그때도 이 영화를 보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아주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다시 다운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언제 봐도 무척 슬픈 영화였다.
굿바이 마이 프렌드는 평범한 두 소년의 우정을 다룬 영화가 아니라 에이즈라는 병에 걸린 친구와 그리고 그 운명을 거부감 없이 함께 하는 친구의 아름다운 우정을 다룬 영화이다.
에이즈를 단순히 성병으로 취급하고 동성애자들끼리의 접촉으로 인한 더러운 병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영화였던 것 같다.
주인공 덱스터는 수열을 받다가 에이즈에 감염된 친구이다. 그리고 그 이웃집에 사는 에릭.. 울타리를 통해 만나게 되어 어느덧 에이즈라는 병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는 모습에 마음이 찡했다.
치료제를 찾기 위해 모험하던 어느 날 미시시피 강가에서 잠을 자다 고통에 겨워 깨어난 덱스터는 “천문학자들은 우주가 180억 광년에 걸쳐 있대. 그만큼이나 멀리 갔는데 아무 것도 없다면, 다시 돌아올 수도 없는데 끝없이 춥고 어둡기만 하다면 어떡하지?”라고 묻는다. 그러자 에릭은 자신의 신발을 덱스터에게 쥐어주며 “이걸 가져. 무서우면 이렇게 생각해. 내가 왜 냄새 나는 농구화랑 있지? 지구에 있는 게 틀림없어. 에릭이 가까운 곳에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다시 한 번 따뜻한 우정 애를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슬펐던 것은 아름다웠던 장면 장면 하나에 있다.
정원에서 갖고 놀던 인형.. 보트를 타고 치료제를 구하던 그 깨끗한 강 쇼핑카트를 타고 달려갔던 그 길.. 인형을 사형시킨다고 실에 매달던 그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