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대한민국 당신들의 대한민국 줄거리 당신들의 대한민국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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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신들의 대한민국
대한민국, 너무도 익숙한 이름. 그래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우리는 한 국민이기에 대한민국의 어두운 면에 어쩌면 말로만 ‘살벌하게’할 뿐 속으로는 너무도 관대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박노자’. 분명 한국이름이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통찰을 신랄하게 평가했다는 서평을 보고 주저 없이 골랐지만 미처 왜 보지 못했던가. 그가 외국인이었단 사실을... 하지만 이 책의 그 어느 부분에서도 그가 우리에겐 낯 설은 먼 곳의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분명 한국에 대한 많은 생각을 우리보다 더 많이 했고 어쩌면 한국인이고자 하는 의지가 원래 한국인인 우리보다 강했기에 그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대해 절대 외국인으로서의 색안경을 끼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건 그가 잠시 전한 한국학공부과정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을 통해 우리의 대한민국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지만 고급 서구 물품에 맛을 들여 극단적 물질주의에 빠진 부패한 관료층과 중산층 상부에 대한 청년다운 저항심리, 아프가니스탄 양민을 죽인 소련 군대와 군국주의에 대한 혐오, 유태교에 실망하여 평화적이고 보편적인 종교를 갈망하며 불교를 공부하고 싶어 했지만 우리가 그렇듯 현실의 ‘경쟁’에 부딪혀 한국역사학을 공부하게 된 그는 어쩌면 현실에 타협한 것 같지만 그 타협은 그의 학문적 고지에 전환을 맞이하게 해준 것 같다. 박노자, 당신들의 대한민국, 한겨레 신문사, 2001, pp. 13-4.
서양 중심으로가 아닌 눈으로 동방학을 보게 한건 한문학이라고 한다. 그에게 한문학을 가르쳐주신 임수교수는 한문학을 할 수 있게 해준 제도 사회주의, 협동적으로 자유평등한 사회를 형성해 사리사욕·타인이 지배하는 불공정·빈곤 등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하려는 사상 사회운동·사회체제를 총칭하여 이르는 말. 그 원류는, 사유재산 없는 협동 생활을 찬미한 스토아철학이나 그리스도교 등의 교의(敎義)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중세 말기 농민투쟁의 이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는 긍정적으로 보았다. 소수 민족에 대한 차별과 부정부패가 없는 말 그대로 이상적인 사회주의를 갈망하였지만 세상이 변해가면서 사회주의국가의 최고봉이었던 소련의 자본화와 몰락도 하나의 흐름이었기 때문에 그 이상은 이상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은사 밑에서 한문학을 배운 그는 변해가는 소련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고 북한이 아닌 남한과의 관계가 공식화되면서 평양의 김일성 종합대학이 아닌 고려대학교로 가게 되며 한국에 대한 눈을 비로소 뜨게 되었다.
작자는 귀화한국인이다. 내가 몰랐던 사실중의 하나인 귀화과정. 한국학을 한다는 사람으로서 한국인과 운명을 같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과 아직까지도 국적과 혈통을 대개 동일시하는 한국인에게 화두를 하나 던져보고 싶은 생각으로 2년쯤 걸리는 귀화과정을 선택한 그는 그 귀화과정에서도 우리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우리나라에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의 실태를 2000년 10월 28일 법무부에서 발표한 바로 보면, 국내 체류외국인수 176개국 502,59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제화, 세계화에 따른 정부의 대외 문호개방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특히 외국인의 투자를 적극 유치한 결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153,930명(30.6%)으로 가장 많고, 미국 86,607(17.2%), 일본 40,046(7.09%), 대만 24,951(4.9%)명 등의 순이며, 이 가운데 중국동포는 88,502명(17.2%)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월 30일자 국민일보를 보면, 외국인 노동자는 사업연수생과 불법 체류자 모두 합하여 모두 380,500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숫자는 대한민국 전체 임금 노동자의 약 2%에 해당되는 적지 않은 숫자로서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시급한 시점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최근 5년간의 증가추이를 보면 1998년 IMF 관리 체제하에서 구내경기의 침체영향으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1999년 경기회복과 동시에 이전의 증가세로 돌아서 2000년 들어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시대의 변화로 우리나라는 외국인 노동자라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계층을 등장시켰지만 자국적인 대책마련도 없는데다가 한민족의 동질성을 고집하는 한국사회 내에서 새로운 문제를 또 야기 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에 정붙이고 자리 잡으려 귀화를 하는 외국인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좁은 문’인 귀화과정. 재산이 일정금액이상 되어야하고 시험문제도 어려운 한자계통의 어휘를 구사할 줄 알아야 풀 수 있거나 우리의 문학사를 알아야하는 등 너무도 어렵다는 것이다. 학력이 낮거나 재산이 적은 사람들을 귀화하는데 있어 걸러내기 위한 작업이라고 보이는 이것은 이런 변화에서 너무도 어처구니없다. 물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살기 위해 어느 정도 알아야할 대한민국에 대한 것이라면 충분히 어려워도 포용할 수 있지만 예시로 들은 의 저자가 누구냐는 질문 Ibid. p.27
같은 것은 내가 봐도 어이가 없는 일이다. 극단적으로 김소월을 모르는 자는 한국인이 될 자격이 없다는 논리라고까지 평가하지만 그렇게 까진 아니더라도 대한민국국민으로 사는데 의 저자를 아는 게 중요할까란 생각이 든다. 차라리 대한민국의 법규나 국가건립이력 등의 내용이 어려워도 오히려 귀화하는 사람에게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게 아닐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노르웨이처럼 일정기간 거주한 외국인에게 별다른 시험이나 재산, 신원의 조사 없이 국적 취득의 혜택을 주거나 말이다. Ibid. p.28
물론 외국의 방법을 따르는 것보단 우리만의 독창적인 위에서 말한 방법 등의 것이 모색되어야한다고 본다. 그러면 오히려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우리의 몰랐던 점들을 알고 반기지 않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의 40대중반이후의 사람들에게 가장 높게 평가되는 사람 중 한명은 박정희 대통령이다. 나도 어릴 적엔 우리의 경제를 이렇게까지 올려놓는데 기인하신 박정희 대통령을 존경하기까지 했었다. 나뿐아니라 우리의 국민들이 한번쯤은 한강의 기적을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21세기가 되고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지고 대학생들의 통찰력이 높아지면서(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다른 역사도 그렇듯 박정희에 대한 평가도 달라지게 되었다. 단순히 경제를 부흥시킨 대통령이 아니라 일제시대 때는 창씨개명을 한 중위로서 이후엔 군사의 힘을 빌은 쿠데타로 나라를 한손에 쥐었지만 미국 등에 의지하며 단기간에 이룬 기적으로 대기업의 폐단 등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킨 사람으로, 독재의 핏발 속에 국민들을 떨게 만든 사람으로 말이다. 각종 집단이 전근대적 충(忠) 으로 묶여 있는 한국사회에서 19세기 서구적 군국주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로 중세의 충신이 선택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현재 박정희 대통령이 없지만 그들의 영향은 새로운 물질로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이순신 동상’을 들고 있다. 그것의 문제는 바로 위치이다. 과거와 현재, 외세, 언론권력의 집중지에 있고 권력의 대표자가 만들었기에 그러하다는 것이다. Ibid. pp.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