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갈릴래아의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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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갈릴래아의 예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갈릴래아의 예수
나에게 예수라는 존재는 책의 내용을 빌리자면 “은둔자가 아니다 또 그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신비주의자 같고 지금까지 사람들은 그를 유아독존적 존재로 착각한 듯 그와 더불어 있던 사람들을 배제하고 그만 ‘홀로’ 부각시켰다.” 라고 책에 쓰여 진 딱 이런 시선으로 봤고 이해하지 못했고 예수라는 사람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갈릴래아의 예수라는 책을 보고 예수의 대한 관점 사고가 바꿨고 예수는 나에게 참 매력적인 사람으로 다가왔다.
읽기 전 제목에 대해 궁금해 하다가 갈릴래아 라고 지역 명을 붙여서 제목을 지은 이유가 있을까? 라고 생각해 보다가 예수와 갈릴래아는 떼어놓고 생각 할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갈릴래아 지방의 역사는 바로 예수 당시의 그 지역 여건을 형성한 원인이며 갈릴래아 인들의 한과 희망의 뿌리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이지역의 기구한 역사를 훑어보기 위함과, 예수가 계속 생활했던 루트였고 관련되었기 때문에 제목에 갈릴래아가 들어가지 않았나 나름 결론을 내려 보았다.
책을 어떻게 정리하며 써내려가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고민하다가 내가 느끼고 책에서 감명 깊고 나에게 다가온 예수에 대해 쓰려한다.
예수가 행한 업적 중에는 귀신추방, 안식일 금기의 파괴, 정결법의 침범, 유다인의 율법성에 대한 논쟁, 세리나 창기들과 같은 소외된 사람들과의 연대, 아이들과 부인들에 대한 관심 등 이였다. 그리고 남녀를 구별하지 않고 가르침의 대상으로 삼고 있었다. 예수가 관심하는 이들은 거의 예외 없이 가난한 자, 억눌린 자, 소외된 자, 병자 등 이른바 죄인들이다 이중에 창녀도 포함되었다.
예수가 살았던 유다교 에서는 바리사이파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들은 이스라엘의 주체성의 동요를 막기 위해 율법으로 무장시켰는데 첫째 그 제도가 사람의 자유를 구속하였으며 특히 가난한 층을 압박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둘째 이스라엘 민족을 둘로 갈라놓았는데 체제 안에서의 사람과 밖에서의 사람 체제 안의 사람은 율법의 의무를 다하는 사람으로 이른바 참 이스라엘 또는 의인으로 인정을 받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죄인으로 낙인 찍어 체제 밖으로 밀어냈다. 이처럼 체제로부터 밀려난 소외 자들이 바로 암하아레츠가 되었다. 암하아레츠처럼 또 인정받지 못하는 죄인을 가르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고용된 사병들 강제 징용자들 민족사회에 소속 되어있지 않고 보호를 받지 못하는 무리를 오클로스라고 했는데 그들은 예수를 따랐다. 예수는 그런 암하아레츠라는 무리와 오클로스라는 무리를 위해 오셨고 함께 해주셨다 함께 해주신 개념보다 그냥 같은 민중, 암하아레츠와 오클로스가 되어주셨다.
예수가 가는 곳에는 그 어디에나 민중(오클로스)이 있다 특히 민중을 빼고 갈릴래아의 예수를 생각할 수 없으며 복음서의 민중은 예수를 빼고 생각 할 수 없었다. 예수이야기 따로 있고 민중이야기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거기 우리 이야기가 있다 예수와 더불어 민중이 살아가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예수의 행적에 가장 큰 비중을 둔 사건으로서 민중과 함께하는 예수를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