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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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쉽고 자연스러운 자녀교육 이야기-를 읽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교직 30년 세 아이의 엄마
를 읽고...
1장- 살아있는 교육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머물렀던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었다. 그래서 교사는 동료 교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미숙이라는 아이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왔다. 미숙이라는 아이는 규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여서 함부로 잘못을 하지 않는 아이인데 선생님이 전근간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에게 돈까지 빌려 나가서 꽃다발을 사왔던 것이다. 미숙이는 평소에 수업에 잘 참여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아이였다. 하지만 저자는 미숙이를 발표를 하지 않으면 학교에서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미숙이를 발표를 잘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그날 학교에서 배운 내용중에 자신있고 기억나는 내용을 하루에 한 개씩 교사인 자신에게 말해 주기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미숙이가 말하면 칭찬을 해주며 다음 시간에 한번 친구들에게도 발표해볼까 하며 발표를 유도 하였다. 그런 교사의 말에 미숙이도 점점 발표를 하게되고 친구들 중에서도 활발하고 인기있는 아이가 되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도 언젠가는 나의 제자에게 이렇게 기억에 남는 교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유치원 교사는 어린 아이들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물론 그렇기에는 쉽지 않겠지만, 행여나 제자의 기억에는 남지 못하여도 제자에게 저자처럼 이렇게 많은 영향을 주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저자처럼 아이를 믿고 칭찬으로 아껴주는 교사가 되도록 해야겠다.
2장- 교육의 모체는 가정
요새 학교에는 주인을 잃어버린 물건들이 많다. 요새 아이들은 물건을 잃어버려도 매달려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부모가 언제든지 사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요즘 아이들이 아껴서 써야하고, 나누어 써야하고, 얻어 쓸 수 있다. 라는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학교 준비물로 원고지 7장이 필요하다면 10장을 넘게 가져온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많이 가져왔냐고 물으면 ‘혹시나 틀릴까봐’ 라고 한다. 요즘의 아이들은 남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 준비물이 점점 늘어간다. 저자는 이런 요즘 아이들의 낭비습관을 바꾸려면 부모와 교사가 옆에서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해주는데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첫째로 용돈기입장을 쓰는 습관들이기, 둘째로 잔액을 모아 뜻 있게 사용하는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어른 때 올바른 경제인이 되려면 어릴 때 부모와 교사의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도 어렸을 적부터 용돈기입장을 쓰는 습관이 있다. 들어온 돈이나 나간 돈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적지는 못하지만 큰 돈을 쓰거나, 저금을 하면 다이어리에 꼭 적어 놓고는 한다. 엄마가 항상 가계부를 쓰시는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된 것이 어른이 된 지금에도 계속 이어지는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나의 어머니에게 감사한 마음이 드는 이야기였다.
3장-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
열린교육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쓴 이야기이다. 저자는 열린교육에 대해 교육도 유행을 따르는 것 같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서 아쉬운점 은 정말 한낱 패션의 유행처럼 교육의 유행이 방법에 관한 효과를 주는 것이 아닌 유행으로 쉽고 빠르게 지나가서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교실의 환경 구성의 게시물이나, 많은 자료들과 교구들이 아이의 공부 환경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다고 말한다. 물론 많은 교구나 자료들이 있다면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도 있겠지만, 너무 많은 자료들은 오히려 유아의 집중력을 저하시키는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 저자는 교과서의 많은 학습량과 학교행사가 열린 수업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말한다. 열린 수업이 학부모나 교육감들에게 공개하는 보여지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의 마음이 열리는 수업이 되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는 열린 수업이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학창시절부터 많이 들었었던 열린 수업. 나는 한번이라도 열린 수업이라는 것을 받아 본적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학창시절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입시지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치원때 부터 학원에 과외에 예체능까지 많은 것을 강요하고 강조한다. 예비교사로서 또한 예비엄마로서 이런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많이 한탄 하게 하는 이야기였다. 앞으로 어떻게 하면 열린 수업 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