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장애인 복지론-영화 아이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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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아이엠 샘’
처음 ‘아이엠 샘’이라는 영화를 보게 된 것은 기말고사가 끝난 고등학교 때 이다.
고등학교 때 시험을 치루고 나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많은 영화를 보여 주셨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었다. 왜냐하면 장애인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영화였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딸의 순수한 사랑이 그려진 영화로 나에게 많은 감동과 교훈을 준 영화였기 때문이다. 정말 고등학교라는 한층 사춘기일 때 내게 큰 깨달음을 준 영화이기도 하였다.
대학교에 와서도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 영화를 볼 때 마다 내 기억속에 생생했던 영화 속 장면들이 다시금 나의 마음이 감동으로 찡하게 만들어주는 매 순간 이였다.
이 영화의 줄거리를 살펴보자면,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루시의 아버지 샘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한다. 그날, 황망하게 가게를 나온 샘은 병원으로 향하고, 레베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을 나서자 레베카는 샘과 딸을 두고 사라져버린다. 혼자 남겨진 샘은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온 루시 다이아몬드를 딸의 이름으로 짓고 둘만의 생활을 시작한다. 이웃집에 사는 샘과 같은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밝은 친구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도움으로 루시는 나날이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다. 수요일에는 레스토랑에, 목요일에는 비디오 나이트에, 금요일에는 노래방에 함께 다니는 것이 이들 부녀의 작은 행복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그들은 가장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샘의 지능을 추월해버리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을리 하게 된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샘의 가정을 방문한다. 그리고 샘은 아빠로서 양육 능력이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이렇게 둘의 행복에 조금씩 차질이 생기기 시작한다. 결국 루시는 시설로 옮겨지고, 샘은 주 2회의 면회만을 허락받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과의 행복한 날들을 빼앗기고 실의에 빠진 샘은 그는 법정에서 싸워 꼭 루시를 되찾을 결심을 굳히고, 승승장구하는 엘리트 변호사 리타 해리슨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정력적이고 자아도취적인 변호사 리타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료로 샘의 변호를 맡겠다고 공언하고 샘과의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연대를 맺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샘에게는 불리한 재판으로 그가 양육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은 낮았다. 샘이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인정해줄 마땅한 증인조차도 없고 샘은 재판에서 지게 된다. 그렇게 루시는 양부모님에게 맡겨졌지만, 아빠를 보고 싶은 마음에 매일 밤마다 샘을 보러 집을 나가게 된다. 둘의 애틋한 사랑을 지켜보던 양부모도 서서히 샘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샘에게 특별한 제안을 한다. 샘에게 같이 루시에게 부모의 역할을 하자고 말한다. 그렇게 샘은 루시를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루시에게 떳떳한 아빠로 부모의 역할을 하면서 마지막 장면에는 샘과 루시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으로 끝나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크게 감동을 받게 된 것은 ‘장애를 가지고 있더라도 자신의 아이에 대한 사랑은 정말 장애를 갖고 있지 않는 사람보다 더 클 수가 있구나!’ 라는 점이였다.
솔직히 처음 영화의 줄거리를 대충 보았을 땐 ‘아무리 그래도 장애가 있는데 자기 자식을 알아보기나 할까? 키울 수 있는 경제력은 있나? 오히려 아이가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 나라면 보육시설에 맡기도록 하겠다.’ 등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한 가지 시선으로만 보고 이런 생각들이 들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느꼈고 그렇게 짧은 생각 밖에 못한 내가 한심스럽기도 했다.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자신의 아이에 대한 사랑은 그 누구보다 컸던 샘을 보면서 대단함을 느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