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3 독서 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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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문화의 겉과 속 3 독서평설
지금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은 최첨단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 현대사회가 빠르게 진행되어 가면서, 현대인들 또한 그 속도에 발맞추어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트랙에서 100m 달리기를 하듯 숨을 헐떡거리며 다른 이들의 뒤를 쫓기만 바쁘다는 말이다. 이렇게 급속도로 진행되어지는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 속에서 우리들의 대중문화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 대중문화의 겉과 속 ’ 이라는 책에서 이런 부분에 대하여 비판과 역설을 통해 잘 설명되어 있다. 현대인들이 무엇에 집중을 하고 있으며, 어떤 부분들에 대하여 잘못된 인식과 사회적 통념을 가지고 있는지 말이다. 이 책에서는 크게 6개의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되어지고 있다. 나 또한 6개의 큰 모티브로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방송문화이다. 요즘에는 공중파 방송뿐만이 아닌 케이블의 방송으로 방송 부분의 영역이 더욱더 확대되어졌다. 많은 드라마가 봇물같이 쏟아져 나오며, 시청률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다음날 인터넷 검색창 1위를 장식할 만큼 현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게 된다. 그로인해 여성이든, 남성이든 본인의 이상향을 만들고 다가갈 수 없는 이상향을 동경의 대상으로 삼아 따라가려고 한다.
작년 우리들의 눈을 밤 10시에 SBS로 몰려들게 만든 ‘쩐의 전쟁’만 보더라고 알 수 있다. 대부업체와 사채업자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큰 인기를 누리며 급속도로 대부업체들이 증가하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지금도 대부업체의 광고와 전단지로 현대 사회인의 마음을 현혹시키고 있다. 과연 이런 현상을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물론 비판적인 입장으로만 볼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교정적 리얼리즘이라는 이론적인 해법을 만들어 현실을 반영하여 보여주는 것뿐만이 아닌 현실 자체를 변화 시키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 및 변화 이다. 2008년이라는 시대는 1998년의 시대와는 다르다. 그때의 여성상과 지금의 여성상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패미니스트를 외치고, 패미니스트가 되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그런 현실 반영과 변화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방송이라는 부분인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여성을 상품화 하는 경향은 남아있는 듯하다.
몇 달전, 케이블 방송에서 외국 여성이 나체로 식탁에 누워, 여자의 나체를 접시삼아 초밥이 가지런히 올려져 있는 방송이 나간 뒤 신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여성인 나로써도 인상을 찌푸리게 하기에 충분한 부분이었다. 케이블 방송이기에 공중파 방송보다는 개방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여자의 아름다운 몸이 단지 초밥을 놓기 위한 접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여성을 상품화, 도구로 전락시켜버린 것이다. 하지만 대중 매체는 이러한 여성 상품화를 더욱 부추기는 꼴이 된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대중들이 관심가질 만한 내용이라면 그 어떤 것도 가리지 않는 너무나도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현대사회에서의 방송문화, 큰 변화에 앞서가려고만 하지 말고 대중들에게 무엇을 보여주어야 옳으며, 무엇을 변화시켜야 교정적 리얼리즘의 합당한 해법을 만들 수 있는지, 투철한 직업정신이 아닌 진정한 직업 소명의식을 가지고 대중에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때이다.
두 번째, 영화 연예 문화이다. 현대인의 여가시간과 문화 활동 기회가 점차 증가함으로서 영화시장은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영화, 연예시장이 커지면 커질수록 연예인들의 숫자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도 하나의 사업이고, 연예도 하나의 사업이다. 사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이윤추구의 목적인 것이다. 영화, 연예의 상업화로 타 기업들은 돈을 벌고, 현대인들은 그 기업들에게 돈을 갖다 바치는 셈이 된 것이다. 또한 연예인들은 사업수단의 일부가 되어주는 도구가 되어주고 있다. 하지만 그런 연예인을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현대인들과 그런 연예인들을 기사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대중매체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인터넷 검색 1위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체 무엇을 위해 무엇을 쫓는 것일까? 동물들은 양육강식의 피라미드 형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라고 해서 동물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가? 전혀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터넷 검색창만 띄워 놓아도 알수있을 것이다.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그로써 얻어지는 이익은 현대인이 아닌 제 3자로 돌아가는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