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리딩으로 리드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0 1% 인문고전 독서법을 읽고(맹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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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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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리딩으로 리드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0.1% 인문고전 독서법을 읽고 (맹인중)
사실 목사로서 독서의 중요성은 익히 알았고, 중요하다 생각은 했었지만 인문고전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꽝 이었다. 신학교 4년 대학원 3년, 그리고 목회하면서까지 인문고전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해주지 않았고, 강조하는 사람조차 만나지 못했다. 아니, 누군가 강조했겠지만 무관심했다고 봐야 더 정확할 것 같다. 맞는 말이다. 별로 관심이 없었다.
2016년 2학기 ‘인문고전과 설교예화’라는 강의를 통해서 접한 것이다. 그런데 그 속에 무궁무진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고, 설교자로서 필요한 설교의 자료들이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차별화된 설교자가 될 수 있음도 알게 되었다. 이미 두 권의 책을 통해 그 진수를 조금 맛보았다. 발표를 위해 주어진 ‘튤리안 차비진’목사의 “JESUS ALL”과 ‘프랜시스 챈’목사의 “CRAZY LOVE"를 통해 많은 감동과 은혜를 받았고 독서에 대한 도전도 받았다. 하루가 멀다하게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도 책을 읽는 훈련의 부족으로, 그리고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를 몰라서 읽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책을 손에 넣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책속의 내용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더욱 감사한 것은 부록에서 소개하고 있는 인문고전 독서 단계별 추천도서와 분야별로 구분하여 제시한 대표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의 나열은 저자가 인문고전을 얼마나 사랑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와 그가 독자들을 끔찍이도 아끼고 사랑한다는 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다.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전주교대와 전북대 법대를 졸업했다. 2000년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서현초등학교에 처음 발령받았고, 이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을 해오면서 독서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통해 『성공하는 아이에게는 미래형 커리큘럼이 있다』, 『솔로몬 학습법』 등의 베스트셀러를 펴내 CBS, EBS, JEI, MBC, SBS 등 각종 TV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면서 스타 선생님이 되었다. 오랜 시절 꿈이었던 작가로 전념하고자 선생님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14년 7개월이라는 긴 무명작가 시절을 “내가 꿈을 배반하지 않으면 꿈도 나를 배반하지 않는다”는, 스스로 만든 명언으로 이겨냈다. 그리고 14년간에 걸친 자료조사와 자신의 실천을 통해 정리한 꿈의 공식 R=VD를 담은 『꿈꾸는 다락방 1, 2』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여자라면 힐러리처럼』, 『행복한 달인』,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20대를 변화시키는 30일 플랜』, 『18시간 몰입의 법칙』 등이 있다.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은 누구나 리더가 되고 싶어 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서 두각을 나타내길 원하며 천재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제목부터 눈길을 끌게 된다. 리딩을 통해서 리드를 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책의 내용에서는 인문고전을 많이 읽으라는 것을 굉장히 강조한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많은 위인들이 인문고전을 많이 읽었고, 독서 모임 등을 통해 인문고전에 대한 생각들을 서로 나누며 굉장히 발전적인 생각을 했다는 것이다.
‘세상에 태어나 학문을 하지 않으면 사람답게 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는 이 말처럼 독서량을 더 늘려야 하고, 그 독서는 인문고전을 많이 읽음으로서 세상을 이끌어갈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책이 있다. 고전古典과 비고전悲古典 . 고전은 짧게는 100~200년 이상, 길게는 1,000~2,000년 이상 살아남은 책을 말한다. 쉽게 말해서 인문고전은 인류의 역사를 새로 쓴 진정한 천재들이 자신의 모든 정수를 담아놓은 책이다.
인문고전 독서는 개인, 가족, 기업, 국가의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녔다. 저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류 역사를 움직여온 위대한 개인, 조직, 국가 뒤에는 항상 탄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이 자리하고 있었음을 밝히고 그 중요성을 역설하며, 기존의 방식을 훌쩍 뛰어넘어 새로운 영역을 창조해온 천재들의 독서법을 공개한다.
이 책에는 ‘인문고전’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인문고전이란 인문고전은 일례를 따르면 마이클 샌델교수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서 인용한 수많은 사상가들의 책, 그게 바로 인문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샌델교수가 정의란 무엇인가를 전개해 나갈 때 아리스토텔레스로부터 시작해서 소크라테스, 존스튜어트 밀, 벤담, 루소 등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사상을 인용해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해 나가는데, 인문고전이란 바로 얘기했던 위의 사상가들 도덕시간, 사회시간에 들었던 단지 이름만 들었던 인류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재들이 자신의 모든 지혜와 지식을 한권에 응축해 놓은 그 무엇을 인문고전이라고 한다.
사람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구성이 되어있다고 한다면 개인의 본질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하드웨어 측면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바로 인문고전 분야의 독서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