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김기덕 섬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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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김기덕 섬을 보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김기덕 을 보고...
* 들어가는 말*
내가 이 영화의 자막이 올라오면서 느낀 점은 한 시간 반 동안 고문을 당한 것 같은 느낌 이였다. 개구리를 산채로 잡아 껍질을 벗기질 않나, 낚시 바늘을 삼키거나 자신의 성기에 넣어 자해하는 장면, 그리고 살아있는 물고기를 산채로 회를 떠 나중에 살려주는 장면 등이 그 예인 것이다. 도대체 김기덕 감독은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이런 극단적인 표현을 하였을까? 내가 이번 발표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이다. 이 영화는 우리가 흔히 보아온 헐리우드 영화처럼 친절하지 않다. 비약은 심하고 화면은 서정적이다가도 순식간에 돌변하여 관객을 괴롭힌다. 즉, telling 이 아니라 showing 인 것이다. 보이는 것은 말 그대로 나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나의 발표는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나는 내가 내 수준에서 느끼고 소화시킬 수 있는 만큼만 준비하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 이 말이 나의 빈약한 지식을 대변해 줄 것 같다. 너그러운 마음과 인내심을 바라는 바이다.
*줄거리 및 작품분석*
-나는 이렇게 이해했고, 받아들였다-
희진은 낚시터의 주인이자 작은 가게를 하면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수심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남자, 현식이 "섬“에 오게 된다. 희진은 현식을 노란 방에 머물게 한다. 그는 새를 데리고 들어온다. 여기서 새를 걸어두는 장치는 현식의 성실하고 온화한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된다. 새를 기르기 위해선 꾸준한 애정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뒤에 현식의 철사공예에서도 그 섬세한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이때 서정은 무채색의 옷(회색 니트에 주황색의 롱스커트)을 입고 있는데 이는 아직 현식에 대한 호감이 없기 때문으로 생각되어진다.
한 낚시꾼은 희진 과의 성 관계 후 천연덕스럽게 집에 전화를 해서 딸 ”혜미”를 찾는다. 여기서 나는 남자들의 성에대한 이중성을 엿볼 수 있었다. 집에서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지만 밖에 나오면 잠재된 외도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다. 내 아내 내 딸은 안 되지만 딴 여자는 그래도 괜찮다는 성 관념의 이중성을 볼 수 있었다.
그러던 밤에 희진은 우연히 현식이 혼자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현식은 자신이 사랑하던 애인을 자신이 죽였다는 사실로 인해 밤마다 악몽을 꾸는 상태였다. 그 모습을 보면서 희진은 현식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희진은 현식의 낚시대에 애정의 표현으로 미끼인 지렁이를 걸어주지만 남자는 물고기를 잡고도 다시 돌려보낸다.
새에게 먹이를 주려고 희진은 개구리를 잡아 새장에 넣어주려 한다. 현식은 이런 희진을 다시 보게 된다,
비가 오는 어느 날 희진은 혼자 술을 마시다가 남자의 좌대로 소주 한 병을 들고 간다. 갑자기 현식은 희진에게 키스를 하다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성폭행을 하려한다. 희진은 비슷한 아픔이 있는 것 같은 현식에게 위안을 받길 원했으나 현식이 자신을 육체적 욕정의 상대로만 하는 점에서 실망한다. 그 일이 있은 뒤 희진은 다시 가게로 돌아와 티켓다방 아가씨를 노란 방에 데려다 놓는다. 여기서 내가 보기엔 희진은 현식의 육체적 갈증을 풀도록 부르지도 않은 아가씨를 산 것 같다. 그만큼 희진은 영혼의 갈증을 강하게 느낀 것 같다.
남자는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철사로 자전거를 만든다. 다방아가씨는 그런 현식을 마음에 둔다. 그 다음날 티켓다방 포주(조재현)가 현식의 방에 들이닥쳐 다방아가씨를 끌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