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개론 - 비판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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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학개론 - 비판사회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비판사회학
비판 사회학은 전공학도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사회학이 안고 있는 사회학의 여러 관점과 쟁점과 문제점을 폭넓게 다루면서도 쉬운 용어로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책의 표지를 구경하다 읽게 된 문구였다. ‘책도 얇고 읽을 만하겠구나!’ 싶었다. 머리말부터 읽어 내려가는데 내 머리가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건지 책이 어려운건지 몇 번이나 되돌아가 읽었다. 아직도 내가 비판사회학의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몇 번이고 이 책을 반복하여 읽어야 하겠다. 추후에 이 책에 대한 감상문을 다시 한 번 써봐야 할 것이다.
사회학,sociology, wrap container content 社會學 . 사회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고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의 통일적인 관계를 밝히는 학문. 사전적 의미는 간단명료하다. 창피하지만 사회학이 어떤 학문보다 내가 접하는 사회에 대한 공부로서 흥미로울 것 같다는 얄팍한 생각을 가지고 사회학에 입문 하게 되었다. 이 책 초반부만 읽어봐도 나의 이러한 사고가 얼마나 유연하지 못하고 경직되어있는가를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접하는 사회’ 누가 보아도 쉬울 수 있다. 내가 보고 내가 속한 사회에서 내가 보고 경험 할 수 있는 것. 하지만 여기서 가장 중요하게 깨달아야 하는 것은 바로 내가 속해 있는 사회가 그냥 살다보니깐 뚝딱하니깐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떠한 역사적 배경에 의해서 지금의 이 사회가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연구하는 것이 사회학 이었던 것이다. 이점이 안토니 기든스가 강조한 점이기도 하다. 역사는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학문중 하나이기도 하다. 4년치 대학공부를 적어도 2년 안에 끝내야 하는 나에게 바짝 긴장하게 하였다. 그 덕에 언젠가는 보완되어야 할 부분을 이번기회에 자신감으로 돌릴 수 있는 기회인 듯하다. 또 한 가지 생각해야 할 문제는 사회학이 자연과학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회학자 꽁뜨와 비교하는 것이 우습지만 나또한 사회를 기계가 찍어 낸 것 마냥 간단한 존재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사회라는 것은 평등한 사회가 누가보아도 옮은 사회일지라도, 평등한 사회에서도 평등과 불평등이 밀고 당기기를 해야 우리가 구현 하고자 하는 사회가 탄생할 수 있다. 이처럼 사회는 아이러니 한 것이었다. 산업사회의 한 인간으로서 사회를 어느 한 분야에 규격화 시키려는 마치 흑백 논리 자와 같은 나와 같은 사람들은 사회가 모호하고 애매한 것을 찝찝하게 생각 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 들여야 하고 깨달아야 한다. 즉 사회학적 상상력을 길러야 한다. 사회학적 상상력을 기르기 위해 매번 벼루고 있는 신문 읽기를 시작해야 할 때 인 것 같다.
산업 사회와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 또한 이 책에서 중요 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이다. 솔직히 아직도 개념이해가 부족 한 듯싶어 뭐라고 선뜻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 이 책의 저자는 어떤 이론이 더 정확한 것인가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평등과 불평등이 밀고 당기기를 하는 사회가 잘 돌아가는 사회라면 산업사회주의냐 마르크스사회주의냐 하는 양자택일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자면 어떠한 사회에서도 순수한 이데올로기는 없다고 생각한다. 자본주의국가가 보이지 않는 손에 모든 것을 맡기지 않듯이 공산주의 국가 또한 무조건 자급자족이라는 것이 없다. 때문에 어떤 이데올로기가 옳다 혹은 그르다고 말하기는 애매하고 어려운 일인 것이다. 단 하나의 이데올로기로만 이루어진 사회가 돌아가기 힘들고 완성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주의가 옳은가 자본주의가 더 옳은가 하는 문제는 무의미 하지 않나 싶다. 앞으로 사회학의 깊이 있는 학도가되기위해서 사회학과 수업을 충실히 듣고 좀 더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3장에서 계급분화와 사회변동을 다루고 있다. 이 장 역시 나 혼자 이해하기에는 부족함이 따랐다. 하지만 한 가지 드는 생각은 나쁘게 말하자면 우리 사회는 내 집에 내가 불지를 격으로 많은 변화를 일으켜 왔다. 많은 사회성장, 특히 경제적 성장을 이루어 편리하고 풍족한 삶을 살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많은 것을 포기했다. 이러한 결과가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현재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는 일본 대지진의 후폭풍이 사회학 연구에 있어서 큰 몫을 할 것 이다. 일본 대지진을 통해서 ‘자연재해와 인간 활동에 의한 기술위험은 더 이상 독립적인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어떠한 변동들이 일어날지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야 하겠다. 이러한 사회적 변동, 현상들이 프랑스 혁명과 산업혁명에 뒤이은 우리 삶을 크게 변화 시키는데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이해하기위해 중요한 개념 한 가지는 마르크스주의 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마르크스에 대한 나의 견해는 이러했다. 마르크스의 철학이 근대를 소용돌이치게 했던 학문이었지만 시간이 변함에 따라 마르크스의 철학은 많은 오류도 있고, 마르크스의 개인적 틀로 사회와 경제, 생산성 전체를 파악하려 했던 것이 현실에 맞지 않는 다고생각 했다. 마르크스 철학이 틀렸다고 하기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말하기에는 건방진 표현이지만 옳지 못함이 확인되었음에도 마르크스의 철학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보면 고리타분했다. 나에게는 지나간 역사 속에 한 철학으로 생각하고 있었다.이러한 건방진 태도가 부끄러울 뿐이다.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무심하고 무지했던 나에게도 놀랐다. 마르크스주의. 맑시즘. 사실은 정말 어려웠다.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마르크스의 철학이 옭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스 철학을 그의 입장에서 이해해보기가 선행되어야 할 듯하다. 언젠가 한번 스쳐 지나갔던 와 을 나 스스로에게 추천해 보고 싶다. 마르크스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과 마르크스 철학에 대학 얄팍한 나의 지식을 보충해 나가야 하겠다. 충분히 이해해 본 후 그다음 마르크스의 철학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져보아도 늦지 않을 것 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자극 시킨 것 중 한 가지는 가족의 변동 이었다.산업혁명이후 노동의 수요 감소로 핵가족으로 변화 하였다는 미천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가족은 사화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집단이기도 하고 사회변화에 원인이 되기도 한다.현대 사회에서 가족이라는 집합체는 복잡하고도 미묘하다. 그만큼 많은 변화를 가져오면서 형태도 다양해 졌다. 사회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이러한 가족의 변화 속에서 여성의 지위가 상승하게 되고 때문에 가부장적인 가족의 모습에서 여성의 지위의 변화를 눈여겨 볼만하다. 사회와 여성의 변화는 내가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 장을 읽으면서 예전에 이라는 책이 생각이 났다. 이 책에 대한 감상을 대신 적음으로써 가족과 성의 주제 대한 감상을 전하기 쉬울 것 같다. 이 책을 보기 전 만해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화중 내가 보았던 영화를 제대로 이해한 건 없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불륜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단순히 우리의 성적 호기심을 자극 하는 애로물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게밖에 보지 못한 내가 그저 부끄러울 뿐이다. 불륜이라는 소재를 통하여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 여성에서 벗어나 현재의 여성의 지위가 얼마나 상승하였는지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가부장적이고 유교적인 한국 사회에서 자극적인 영화로 그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는 그 시대의 사회를 반영한다고 하지 않는가. 20년 전 아니, 10년전 만 해도 이러한 영화는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만든다고 해도 단순한 애로 물로 그칠 뿐 이러한 시각으로 영화를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여성의 지위는 빠르게 성장 하고 있다. 가족과 성이라는 문제를 여성의 지위로만 얘기 했을 수도 있지만, 이 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또한 여성의 지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회학에서 가족의 변화를 비롯한 여성의 지위 변화에 대한 연구에 심도 있는 관심을 가질 것이다.
비판사회학을 감상문을 쓰면서 이 책에 전반적인 내용조차 아우르지 못했을 리 만무하다. 다시 읽어보니 이 책에 대한 감상문을 쓴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 이다. 그만큼 사회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 한 듯싶다. 하지만 너무 자책하지는 않겠다. 지금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사회학 전반을 이해하고자 욕심을 부리지도 않겠다. 사회학에 이제야 입문하고 사회학에 대한 관심과 사회학이라는 학문이 어떠한 것인가. 많이 찾아보고 생각하게 하는 기회로 만족 하겠다. 아직도 사회학을 구체적으로 표현 할 수 없지만 두루뭉술하게나마 감은 잡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사회학 공부를 하면서 채워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몇 번이나 한숨을 쉬며 읽은 책이지만 사회학 공부의 첫 만남으로 의미가 있었고, 자극제가 되었음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크게 느낀 점은 책 읽기를 힘들어하는 나를 보면서 나의 독해력의 부실함에 어쩔 바를 몰랐다. 대학생활 2년 동안 많은 책들과 신문을 통해 나의 독해력을 키워나가야겠다는 절실한 생각을 했다. 나아가 성숙된 글쓰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번 과제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번거로움과 괴로움이 따를 지라도 독해력과 논리적 글쓰기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이번 사회학개론 수업이 사회학개론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독해력과 글쓰기에 대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정말 다짐하건데, 독서를 생활화하는 지식인이 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이 감상문을 보며 코웃음 칠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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