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선정이유
이전에도 국제결혼이 이루어졌었지만 2002년 이후의 급증세는 놀라울 정도인데, 2005년에는 혼인신고 건수 중 국제결혼이 14%를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국제결혼을 통해서 형성된 새로운 유형의 가족들이 우리나라에 정주(定住)하여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편입됨에 따라 우리 사회는 다인종다문화 사회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경남도 등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 국제결혼을 통해 들어와 살고 있는 여성 이민자는 모두 4천24명(지난해 7월말 기준)으로, 이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의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이다.
문제와 표적집단의 이해
국제결혼, 이중 문화가정, 서로 다른 인종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일컫는 혼혈인가족 등으로 불리던 국제결혼가족을 최근 들어 ‘다문화가족’ 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다문화가족’ 이라는 용어는 국제결혼이라는 용어가 내포한 내국인 간의 결혼과 외국인과의 결혼으로 구분하는 국적에 따른 차별성 대신 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요즘에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 가족,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남성 가족, 이주민가족(이주노동자,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하여 그 범위를 확대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문제
현재 여러 지역에서 다문화 가정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우리가 잡은 경남지역에는 1990년 1.2%였던 것이 1995년 3.4%, 2001년 4.8%, 2003년 8.4%, 2005년 13.6%로 치솟고 있다. 2005년도에는 국제결혼 건수가 4만3121건으로 전년도 3만5447건보다 7674건(21.6%)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창원이 198명(15.8%)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의령 182명(14.5%), 김해 90명(7.2%), 밀양 86명(6.8%), 마산 80명(6.4%)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지금 뿌리깊은 폐쇄성으로 인해 다문화가족들이 많이 고통을 받고있다.
국제 결혼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혼, 가출 등 문제점들도 불거지고 있다. 이혼현상을 가정내 어려움과 사회에서의 어려움으로 분류해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