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신체] 물질과 마음, 정신과 신체의 관계-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938105-0001.gif)
![[정신과 신체] 물질과 마음, 정신과 신체의 관계-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938105-0002.gif)
![[정신과 신체] 물질과 마음, 정신과 신체의 관계-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938105-0003.gif)
![[정신과 신체] 물질과 마음, 정신과 신체의 관계-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938105-0004.gif)
![[정신과 신체] 물질과 마음, 정신과 신체의 관계-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938105-0005.gif)
![[정신과 신체] 물질과 마음, 정신과 신체의 관계-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939/938105-0006.gif)
분야
hwpI. 물질과 마음
II. 정신과 신체의 관계
1. 신체조건에 의한 정신현상
2. 정신상태에 의한 신체현상
* 참고문헌
인간의 신체는 다른 모든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물리적 ․ 화학적 ․ 자연법칙에 따라 죽으면 무생물로 돌아간다. 또한 모든 생물과 같이 세포로 분할될 수 있으며 다른 동물이나 식물과도 공통적 특징을 가지고 있어 영양 ․ 호흡 ․ 배설 ․ 성장 ․ 생식 ․ 노쇠 ․ 죽음 등의 생명현상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생명현상은 어떤 기제에 의한 것인가? 생명이란 무엇이며, 생명이 있는 신체에 정신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어떠한 이치에 의한 것인가? 물질과 마음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 등의 물음은 인간이 자기반성을 할 줄 알게 된 이래 근본적인 의문이었다.
고대인들은 마음(혹은 정신)에 대해 심장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실체로 이해하였다. 이는 슬플 때나 기쁠 때 심장의 고동을 느끼는 것과 같이 음의 움직임은 곧 심장활동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한편 마음을 어떤 실체로 이해하기보다는 그 자체를 어떤 정신작용이라고 여기는 많은 철인(哲人)들의 논의가 있었다. 이 정신작용은 인간이나 동물이 개체 전체로서 환경에 잘 적응해 나가기 위한 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인간의 내면적 깊은 본성에서부터 감정 ․ 지각 ․ 의지 ․ 사고 ․ 판단의 모든 작용을 포함하는 인격의 주체가 마음이다. 이 정신기능의 중심은 뇌며, 뇌는 정신과 신체와의 관계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생물적 기능이다. 따라서 뇌는 마음의 작용 또는 마음의 병에 가장 중요한 관계를 갖는다. 뇌의 어떤 물질이 정신기능을 하며, 그것이 어떻게 해서 정신의 활동으로 작용하느냐에 대해 정확한 정보는 없다. 다만 뇌의 활동을 정신적 활동과 비정신적 활동으로 나누어 볼 때, 비정신적 활동으로는 손이나 발을 움직
이는 극히 반사적 작용에서부터 몸 전체를 움직이는 고등 신경작용까지 포함되는데 이것 역시 뇌작용의 일부이다. 그러나 뇌를 전기로 자극하면 손발이 움직이지만 이것을 정신작용이라고는 볼 수 없다. 정신작용이란 개체 전체로서의 무의식적이거나 의식적인 적응작용에 의한 것이다. 무의식적이라는 것은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인간의 억압된 무의식적 작용 이외에 동물적인 하등작용도 포함시켜서 생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