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 답사 보고서 - 황순원 문학관 전경 소나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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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나기 마을
< 황순원 문학관 전경 >
Ⅰ. 서 론
새 학기가 시작됨과 함께 받은 교수님의 과제는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기대도 되었다.
남편과 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하다가 어릴 적 깊은 인상을 남긴‘소나기’라는 작품이
떠올랐고 망설임 없이 황순원 문학촌에 가기로 정했다.
생각보다 서울 근교에 있어서 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았다. 가는 내내 학창시절의 문학소녀가 되어
남편과 좋아했던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서로 바쁜 탓에 미뤄두었던 단풍구경도 덕분에 할 수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마음이 들었다.
Ⅱ. 본 론
1) 작가의 약력
1915. 평안남도 대동 출생
1931. 『동광』 나의 꿈, 아들아 무서워 말라 등단
1934. 『삼사문학』 동인 참가
1936 ~ 1939.와세다대학교 영문 학사
1940. 단편집 『늪』 간행
1945 ~ .조선청년 문학가협회 회원, 한국문학가협회 소설분과 위원장
1946 ~ 1955.서울중고등학교 교사 재직
1955. 아시아자유문학상 수상
1957 ~ 1982.경희대학교 문리대학 교수 재직
1961. 예술원상 수상
1966.3.1 문화상 수상
1970.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1983. 대한민국문학상 수상
1987. 제1회 인촌상 수상
1982 ~ 1992.경희대학교 명예교수 재직
2000. 9. 14. 타계
2) 작가의 생애
“소설을 시의 경지로 승화시킨 언어미학의 장인”으로 꼽히는 작가 황순원은 1915년 3월26일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스케이트와 바이올린 교습을 받을 정도로 유복한 환경에서 보낸 그는 평양 숭실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1년 잡지 ‘동광’에 시 ‘나의 꿈’으로 등단한다.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시작활동을 하다 1936년 단편 를 발표한 이후 소설 창작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50여 년 간 작품 활동을 하며 시 104편, 단편소설 108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을 발표한 황순원은 해방 이후 남한 문단에서 순수문학의 대표 작가로 평가받아왔다. 순수문학에 대한 황순원의 열정 역시 가슴 아픈 한국 현대사의 산물이다. 해방 이후 의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던 그는 공산주의자들의 급진 개혁에 반발해 월남했지만 좌익적 성향의 소설을 발표하다가 1949년 이른바 ‘보도연맹’에 가입해야만 했다.
작가로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은 그는 이후 작품에서 역사적 배경을 제거하고 현실과 거리를 둔 채 동화와 같은 순수하고 환상적인 세계를 묘사했다. 문학작품 속에 좌우이념이 대립하지 않는, 이데올로기로부터 자유로운 공간을 구축하려 했던 것이다. 인간의 섬세한 내면세계를 묘사하면서 지극한 서정성을 보여준 단편 등의 대표작을 이 시기에 발표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장편 등을 통해 사회적 혼란 속에서 인간이 마주치는 실존적 고뇌를 다룬 작품을 내놓았다.
작가는 오로지 작품을 통해서 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그는 문학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신의 작품을 끊임없이 개작(改作)했다. 단편소설 중 절반 이상을 개작했고, 또한 시와 소설 이외의 글은 일절 쓰지 않았으며 심지어 언론의 인터뷰도 거절했다.
좌우 이데올로기의 대립에 따른 현실에 대한 환멸과 공포를 벗어나기 위해 문학에의 열정을 더욱 불태웠던 한국문단의 거목 황순원은 이후 경희대에 근무하며 소설가 전상국, 조세희, 한수산, 고원정, 시인 이성복, 정호승 등 중견 문인들을 지도했다. 1985년 산문집 를 펴낸 이후로는 이따금 시를 발표할 뿐 소설은 더 이상 쓰지 않았다. 그리고 2000년 추석연휴가 끝난 다음날인 9월14일 8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 , , , , , , 장편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일월』 등이 있고, 12권이 간행되어 있다.
3) 작가 연대기
1. 가문, 출생
황순원은 1915년 3월 26일, 평양에서 가까운 평안남도 대동군 재경면 빙장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제안(齊安). 조선시대 영조 때 일명 황고집으로 알려진 효자가 있었으니, 집암(執庵)이라는 호를 쓰는 황순승(黃順承)이라는 사람이 그 사람으로 바로 황순원의 8대 방조가 된다. 가문을 따지는 일이 가부장제 전통을 반성 없이 답습하는 일이긴 하나 어쨌든, 그 황고집 집안의 기질은 그의 조부 황연기(黃練基), 부친 황찬영(黃贊永)으로 이어지는 동안에도 끊이질 않고 있었던바, 특히 부친은 3.1운동 때 평양 숭덕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평양 시내에 배포한 일로 옥살이를 하기도 한다. 그때 황순원의 나이 만 4세. 아버지가 1년 6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는 동안 어머니 장찬붕(張贊朋)과 단둘이 시골집에서 고독하게 지냈다는 기록이 보인다. 황순원이 맏이이고, 밑으로 아우가 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