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문 - 유기견, 더 이상 생겨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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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문 - 유기견, 더 이상 생겨서는 안된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유기견, 더 이상 생겨서는 안된다.
여러분 강아지 좋아하시나요? 요즘에는 방송에 출연하여 연예인보다 인기가 많은 애견들도 있습니다. 최근 ‘삼시세끼’에 출연해 국민강아지로 등극한 산체(장모 치와와)도 분양을 받으려면 대기를 해야 하는 만큼 인기가 있고 분양가도 100만원대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러나 TV에 나온 앙증맞은 모습은 잠시뿐, 6개월 정도 지나 성견이 되면 아기 때 모습은 사라지고 털이 많이 빠지는등 단점이 나오게 됩니다. 한때 1박2일에 출연해 국민견으로 사랑 받았던 상근이 견종(그레이트 피레니즈)이 반짝 인기가 사라진 이후 유기견 보호소에 숫자가 급증하였습니다. 특히나 상근이는 대형견 이기에 키우기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 병들면 버려지고 오직 12%만 끝까지 책임을 졌다고 합니다. 이 사례를 보면 충동적인 강아지 구매가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됩니다.
애견인 1000만인 시대. 이제 주위를 둘러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반려견을 키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견에 대한 일부 애견인들의 바람직하지 못한 가치관으로 인해 길거리에 버려지는 수많은 유기견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리고 귀여운 강아지를 샀다가 이들이 자라서 병들거나 털이 빠지면, 또는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면 자신들의 애완견에 애정이 식어 물건 버리듯 길에 버리거나 의료비 부담이 커 반려견을 버리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의료비 부담도 부담이지만 동물을 기르려는 사람들의 인식 자체를 지적합니다. 동물도 아플 수 있고, 치료하는 데 비용이 드는 것이 당연한데, 그러한 부담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버려진 유기견들은 전국 곳곳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로 보내지게 됩니다. 전국의 시 운영 유기견 보호소는 360여 곳이 있습니다. 이 곳으로 보내진 유기견들은 열흘간 주인이 자신이 찾아오기를, 또는 새로운 주인을 만나기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열흘 동안 아무 소식이 없어서 소유자를 알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소유권은 시, 도가 취득하게 되고, 열흘 뒤 안락사 당합니다. 즉, 유기견들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입양, 폐사, 아니면 안락사입니다.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유기견의 수는 6만2천 마리였고, 유기견 처리 현황에서 안락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30%였습니다. 즉 한 해 2만 마리의 유기견이 주인에게 버려져 안락사를 당하는 것입니다. 유기견을 장기간 보호할 경우에는 과잉수용에 따른 관리 부실이 나타날 수가 있고, 전염병이나 기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013년 기준, 한 해 유기동물 보호비용은 약 110억 원으로, 굉장한 돈이 유기동물 보호소 유지에 사용되고 있다. 이미 상당한 액수가 쓰이고 있고, 액수를 더 늘리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유기견에 대한 안락사를 일부 허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유기견들의 비참한 죽음을 막기 위해서는
첫째, 반려동물을 키울 때에는 자신이 정말 끝까지 책임 질 수 있는지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반려견이 너무 커서 귀엽지 않다는 이유로 ,치료비가 너무 비싸다는 이유로 버림받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플 때 치료해 줄 수 있는지 돌봐줄 수 있는지 등의 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본 다음에 반려동물을 키워야 합니다.
둘째, 유기견 입양 캠페인에 참여한다. 주인을 만나지 못해 유기견이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유기견 입양 캠페인은 충분히 참여할 가치가 있습니다. 비록 직접 입양을 하지 못하더라도 SNS 등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는 방법도 있고, 유기견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유기견들은 분양하기 좋은 때를 이미 놓친 성견이 대부분이고, 병이 있을 가능성도 높아 입양이 잘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약한 생명들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외모 때문에 이런 슬픈 현실을 모른척 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생명은 태어날 때부터 가치를 지닙니다.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서 그 생명을 가벼히 여기고 책임지지 않으려는 태도는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약한 생명일수록 보호해 주어야 하고, 사랑했던 만큼 책임져야 합니다. 모든 생명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하고 기댈곳 없는 유기견들의 생명을 분명 돌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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