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형태론 - 엘리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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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형태론 - 엘리아데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종교형태론
오늘날 종교는 여러 가지 형태로 다양하게 지구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불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신앙 즉 믿음은 무언가의 희망으로 존재할 수 있으며 종교활동을 통해 삶의 자유를 느끼려는 수단처럼 느껴진다.
엘리아데의 『종교형태론』에서 먼저 성(聖)에 대한 서문격인 몇 장을 거쳐 성의 여러 형태와 대상을 일별한다(천공, 태양, 달, 물, 돌, 대지, 식물). 이후에 농경과정에 나타나는 의례들과 성스러운 시간과 공간에 대한 고찰, 신화의 형태와 기능, 마지막으로 상징의 구조로 끝을 맺는다.
성스러운 종교적인 삶은 세속적인 비종교적인 삶과 반대임을 종교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종교 현상에 대한 어떤 정의를 내리려고 하기 전에 종교의 증거, 순수한 상태로 볼 수 있는 종교 표현들을 어디서 찾아야 할 것인지 알아야 한다. 어떤 종교의 자료를 모으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어떤 사람이 어느 한 종교를 연구하는 데만 만족하여 일생을 바친다하더라도 그 연구를 완성하는데 충분하다고 볼 수 없다. 우리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비교연구인데, 이 연구를 통해서만 우리는 성의 형태 변천과 그 역사적인 발전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P 54
이 책을 읽으며 어려운 용어와 접하게 되어 무척 난감했다. 그래서 엘리아데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용어에 대한 정의를 하였다.
◎ 히에로파니(hierophany) : hiero=성, phainien=나타내다의 합성어. 성을 나타낸다는 말의 가장 넓은 의미로 사용한다. 기본적인 히에로파니(이상한 것, 예외적인 것, 신기한 것, 마나 등의 크라토파니)는 어디에서나 발견되며 나아가 진화론자들이 고등하다고 지칭하는 종교형태의 흔적(지고존재자, 도덕률, 신화 등)에서도 발견된다.
어느 곳에서나 고도의 종교형태의 흔적과는 거리가 먼 것에서조차 기본적인 히에로파니에 적합한 체계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체계는 고등한 종교형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체계는 부족 전체의 종교경험에서 만들어지지만 또 기본적인 히에로파니로 환원될 수 없는 전통적 이론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엘리아데는 이렇게 나타나는 수많은 히에로파니들을 그 대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해 놓았다.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히에로파니의 성격이 동일한 것은 아니다. 예컨대 천공적 히에로파니는 대부분 신화에서의 지고신으로 표현되는 경향이 있고, 돌에서의 히에로파니는 그 자체로 성스러움의 표현이라기 보다, 다시 말하자면 그 자체로 숭배의 대상이라기 보다, 성스러움의 표상이거나 상징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이러한 히에로파니들은 그러나 어느 특정한 순간에, 혹은 어느 특정한 장소에서 발현되는 일시적인 것들이다.
◎ 크라토파니(krotophany) : krato=힘, phainien=나타내다의 합성어. 공포, 외경심,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것 일체. 두려움과 동시에 알 수 없는 힘으로 이끄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