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형태론 종교 형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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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종교 형태론 종교 형태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히에로파니는 제 각기 성의 양태를 표현하고 있다. 이것이 드러내는 양태는 여기에 부여된고 존재론적 가치와 함께 논할 수 있다. 우선 의례, 신화, 우주발생론, 신등을 히에로파니로 생각 할 것이다. 각각의 성스러운 것을 받아들이는 자들의 정신세계에서 나타나는 성의 표명으로 볼 것이다. 히에로파니는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사용한다. 인간 역사의 언제 어디서든 히에로파니로 변형되지 않는 어떤 것이 있다고는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인간이 다루고 느끼고 접촉하고 사랑했던 것은 어느 것이나 히에로파니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어떤 것이나 다 히에로파니가 될 수 있고 역사의 어떤 시점과 공간에서 성스러운 가치를 지니지 못한 것은 없으리라는 것도 사실이지만, 역사 속에서 이 모든 히에로파니를 다 가졌던 종교와 인종 또한 없었다. 모든 종교적 구조에는 성스러운 것과 나란히 세속적인 존재와 사물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즉, 어떤 종류의 사물은 성을 구현하는 적합한 수단으로 발견되기도 하지만 이 영광이 주어지지 못하는 종류의 사물도 있게 마련이다. 사실상 성과 속, 존재와 비존재, 절대와 상대, 영원과 생성의 역설적인 합일화는 모든 히에로파니가 , 가장 기본적인 히에로파니조차도 계시하고 있는 것이다.
성은 속과 질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성은 어떤 방법으로든 속세의 세계에서 자신을 표명한다. 그것은 어떤 자연물이라도 히에로파니를 수단으로 하여 패러독스로 변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의 변증법은 아마 원시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에 다 적용될 것이다. 그것은 돌이나 나무 숭배에서도 나타나고 인도의 권화 사상이나 그리스도의 수육이라는 최고의 신비에서도 나타난다. 기본적인 히에로파니는 어디에서나 발견되며 나아가 진화론자들이 고등하다고 지칭하는 종교형태의 흔적에서도 발견된다. 어느 곳에서나, 고도의 종교형태의 흔적과는 거리가 먼 것에서조차 기본적인 히에로파니에 적합한 체계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체계는 고등한 종교형태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체계는 부족 전체의 종교경험에서 만들어지지만, 또 기본적인 히에로파니로 환원될 수 없는 전통적 이론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제2장 천공과 천공신
천공은 그 모습 그대로 무한과 초월을 나타낸다. 천공의 초월성의 상징은 그 무한한 높이의 단순한 실현으로부터 생긴 것으로 ‘가장 높음’은 당연히 신의 속성이다. 즉, 천공에 종교적 가치가 부여되기 이전에 천공은 초월을 계시하고 있었다. 천공은 거기 그렇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초월성, 힘, 불변성을 상징하며, 천공이 존재하는 것은 그것이 높고 무한하고 불변이고 힘이 있기 때문이다. 천공신이 자기의 위치를 다른 종교적 형태들에 양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교체의 형태는 상당히 다양하지만 그 의미는 부분적으로는 일치한다. 즉 천공의 존재자의 초월성과 수동성이 역동적이고 활동적이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해간다. 말하자면 성이 ‘구체적인 것으로 점차 하강하는 행위’를 확인할 수 있고, 인간의 생활이나 그 직접적인 자연환경이 차츰 성스러운 존재의 가치를 획득해 간다. 천공과 맺은 관계의 경험에서 성스러운 것의 초월성과 전능의 계시를 받을 수가 있었다. 천공은 그것을 신화화한다든가 개념화하기 이전에 그 자체로서, 즉 신성한 영역으로 나타난다. 천공신의 ‘진화’는 두 가지 면으로 발전하는데 첫째는 천공신, 세계의 주, 절대주권자, 법의 수호자이고 둘째는 천공신, 창조자, 지고의 남성, 대지모신의 남편, 비를 내리는 자이다. 이 두 가지 형태는 서로 교차하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대기의 신들은 천공의 신들이 전문화한 것이 틀림없지만 그 전문화가 극단적으로 일어난다 하더라도 그 신들의 천공적 성격을 파괴해 버리지는 못하였다. 가령 인도의 폭풍신 파르자니야는 디아우스의 아들로 천공적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파르자니야는 물과 모든 생물과 동물의 번식을 보증한다. 디아우스보다 더 역동적이고, 인도의 만신전에서 우위를 유지하지만 파르자니야는 전문화하였기 때문에 자기 영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다른 히에로파니가 파르자니야를 대체하기도 한다. 그는 바로 베다 시대에 인드라의 출현으로 그의 자리를 양보하였는데, 인드라는 폭풍으로 비를 내리고, 풍요신으로 생명을 주는 힘의 원형이다. 하지만 인드라도 역시 ‘창조자’는 아니다. 그는 모든 생명을 촉진시키지만 생명을 만들지는 못한다. 천공신에게 부여된 창조 기능이 인드라에게는 생명력을 주는 역할로 ‘전문화’된 것이다. 산은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이므로 두 가지 신성성을 부여받고 있다. 즉 하나는 초월적 공간적 상징 또 하나는 신들의 거주처라는 것이다. 산의 상징적 종교적 의미는 하늘가 땅이 만나는 지점으로써 ‘중심점’, ‘세계축’이 지나는 점으로 성스러운 것을 낳는 지역으로 여겨진다. 별이 있는 창공과 대기권인 천공은 그 자체의 성격상 풍부한 신화와 종교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높음‘은 성스러움의 히에로니파이며, 역사시대의 최초의 ’위대한 신들‘도 모두 천공, 대기 기상현상 등과 다소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역사’는 천공적 구조의 신의 ‘형태’를 무대 뒤로 밀어내거나 혹은 격하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그 역사는 천공적 성의 직접적, 영속적 계시를 없애버리는 데는 성공하지 못하였다. 즉 천공은 결코 인격적, 시간적이 계시가 아니며, 역사를 훨씬 초월하고 있다. 천공의 상징은 그 존재양태가 비시간적이기 때문에 모든 종교적 구조에서 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이 상징은 모든 종교적 형태의 의미와 근거를 부여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은 어떤 것도 잃지 않게 된다.
제 3장 태양과 태양숭배
많은 태양의 원시적인 히에로파니는 민간전승 가운데 보존되어 있으며, 많든 적든 다른 종교체계 가운데 통합되었다. 매년 하지나 동지 때, 특히 하지 때 붉게 불타는 수레바퀴를 언덕 위에서 밑으로 굴려 떨어뜨린다던가 수레바퀴를 마차나 보트에 태워 행진하는 중세의 풍습, 인간을 수레바퀴에 묶는 풍습, 일년 중 어떤 날 밤에는 물레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풍습, 그 밖의 현상을 유럽 농촌사회에서 아직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원래의 형태가 태양에서 온 것이다. 태양-풍요-영웅이라는 종교적 복합은 다른 문화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일본에서는 ‘방문자’라는 의례의 한 부분으로 얼굴에 더덕더덕 칠을 한 소위 ‘태양의 악마’라고 불리는 젊은이들이 매년 농가를 하나씩 차례로 방문하면서 대지의 풍요를 기원하는데, 이 젊은이들은 태양의 선조(즉 죽은자 )를 대표하는 것이다. 유럽의 제의에서 빨갛게 불타는 수레바퀴를 하지나 동지 때에 언덕에서 굴려 내려보내는 것도 아마 태양의 힘을 회복하려는 주술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일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신화적 유형은 태양영웅이라고 하는 유형이다. 그것은 특히 유목민족 에게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역사를 만들도록 운명지어져 있는 민족으로부터 생겨나는 영웅이라 할 것이다. 신화속에서의 태양의 구조나 위치는 단순히 태양의 현상으로만 국한 시킬 수 없다. 더욱이 태양영웅은 항상 ‘어두운 면’ 즉 죽은 자의 세계, 가입의례, 풍요등과 관련되는 면을 보여주고 있다. 태양영웅의 신화도 똑같이 주권자나 조물주 숭배에 속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기도 한다. 그 영웅은 세계를 ‘구원하고’ 그것을 갱신하며, 우주의 새로운 형성까지도 가져오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놓는다. 다시 말하면 이 영웅은 여전히 지고존재자의 조물주적 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것이다. 처음에는 천공신이었다가 다음에 태양신이 되고 후에 무적의 태양으로서 ‘구세주’가 되는 미트라 신이 밝은 과정은 어떤 의미에서 세계의 조직자라고 하는 그의 조물주적 기능에 의해 어느 정도 설명될 수 있다.
자연주의적 신화학이 그런 것처럼 태양영웅을 태양의 물리적 현현으로 환원시켜버리는 데 대하여 반대하는 이유는 더 있다. 모든 종교 형태는 근본적으로 제국주의적 이어서 끊임없이 다른 종교 형태의 실체, 속성, 영예등을 동화시켜버린다. 이렇게 승리를 획득한 종교형태는 자기가 전체가되려는 경향이 있고, 자기의 힘을 종교체험 전체로까지 확대시키려는 경향을 갖게 된다. 따라서 여기서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미 그러한 승리를 얻은 태양 기원의 종교형태는 (그것이 신이든, 영웅, 의식, 신화 등이건 간에) 제국주의적으로 팽창하려는 그 자체의 성질에 의해 동화되고 통합한 외재적 요소를 포괄시켜버린다는 것이다.
제 2부 풍요와 재생
제 4장 달과 달의 신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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