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008년도 정신장애인권 국가보고서 실태조사 연구용역보고서” 통계를 중심으로)
1. 정신장애인의 사회부적응 문제의 정의 및 현황
2. 원인규명
3. 사회정책 및 프로그램
4. 해결책 및 대안
5. 사회복지차원에서 전략
표 1 -1 일반장애인의 일반적 특성
표 1 -2 사회재활이용과 일상활동 보조서비스욕구
표 1 -3 정신장애인에 대한 보호자의 태도
표 1 -4 정신장애인의 직업활동현황
표 1 -5 사회재활이용과정신장애인학력
표 1 -6 사회재활이용과정신장애인결혼상태
정신장애인의 사회부적응문제
정신장애인 사회부적응 문제의 정의 및 현황
정신자애인들은 우리 사회의 오랜 편견과 차별로 인하여 취업이나 보험가입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주장히기가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특성상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입원되거나 필요이상으로 장기 입원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치료와 보호 역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적응 및 사회복귀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병원이나 시설을 통한 격리에 치중되어 왔기 때문이다.
사회와 함께 하지 못하고 받는 입장으로 처우의 대상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정신장애인의 인간적인 권리를 빼앗은 것과 같고 그것을 인지 하지 못하고 순응하며 지냄으로 사회부적응은 지속되고 사회와 격리되고 증상에 대한 피해를 넘어서 정신장애인 자신의 삶이 왜곡되는 심각성을 초래한다고 볼 수 있다. 정신장애인의 인권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부적응의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정신장애인 사회부적응의 정의
정신장애인 에게 사회부적응이란 자기가 처해 있는 사회(환경)와 조화적인 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증상으로 인해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내는 상태를 말하며 크게 대인관계 및 여가활동, 가족관계, 확대가족, 일(직업), 이성교재(결혼) 이상 5가지가 정신장애인 에게 있어서 중요한 사회적응요소라고 판단되어지고 여기에 따른 사회적응 기준을 보고자 한다.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에 관한 5가지 기준
대인관계 및 여가활동 측면
여가측면의 사회적응은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사회적응이 비교적 쉬운 영역이라는 점과 다른 하나는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인 지지 및 자존감등의 긍정적인 심리적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다른 사회적 관계들 보다 크다는 점이다.
사회생활의 영역 가운데 여가의 영역은 심리적 부담감이 가장 낮은 영역이라 할 수 있다.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지역사회로 돌아와서 적응하는 과정은 일반적으로 지역사회에의 노출에서 시작한다. 지역사회에서 자신의 일상을 관리하는 것, 대인접촉을 재개하는 등의 지역 사회에의 노출은 역할에서 사교, 여가의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역할들은 직장, 학교와 같은 공식적인 영역이나, 가정과는 달리 의무적이지 않은 관계 가운데서 이루어지는데, 따라서 관계를 맺는 대상이 임의 적일 수 있으며, 관계의 지속에 있어서도 다른 사회생활들 보다 비교적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의 수준이 가장 낮은 영역이라고 하겠다.
가족관계
정신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동거가족은 상반되는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경제적, 물리적 요소를 제공하는 보호기제로써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고, 반대되는 요인으로는 심리적으로 밀도 높은 관계를 갖게 되는 가족관계에서 오는 정신적인 부담의 장으로써의 의미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