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뒤르켐의 종교적 생활의 원초적 형태로 본 제주의 무속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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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 뒤르켐의 종교적 생활의 원초적 형태로 본 제주의 무속신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에밀 뒤르켐의 『종교적 생활의 원초적 형태』
로 본 제주의 무속신앙
- 목 차 -
Ⅰ. 들어가며
Ⅱ. 이론적 배경
1. 뒤르켐의 사회학
2. 종교와 주술
3. 여러 학자들의 종교
Ⅲ. 한국의 무속신앙
1. 샤머니즘의 정의
2. 무속신앙의 종교적 기능
Ⅳ. 제주의 무속신앙
1. 제주 무속신앙의 이해
2. 믿음
3. 의례
4. 공동체
5. 제주 무속신앙의 종교성
Ⅳ. 나가며
Ⅰ. 들어가며
감수성이 아주 예민했던 중학교 시절 내 옆집친구가 아프기 시작했다. 주변에선 뱀에 놀랐다, 궂은 귀신이 들어왔다며 큰굿을 몇 차례 하더니만 예쁘고 착했던 그 친구는 시름시름 앓더니 결국 저 세상으로 떠났다. 그렇게 나의 기억 속에 뱀이나 밤 길 그리고 무서운 걸 보면 손을 감추고 안 본 척 외면을 하고 얼른 그 자리를 떠야 한다는 기억이 오랫동안 남아 있었다.
그리고 훌쩍 어른이 되어 결혼도 하고서 내 아이가 칭얼대자 친정어머니와 같이 동네 할머니(심방)에게 가서 넋 드린다며 종을 흔들고 염을 하고 쌀을 뿌리고 머리에 물을 몇 번인가를 두드리며 다 되었다고 가라시던 기억과 또 세월이 흘러 아는 벗들과 제주도내 생태탐방을 감탄과 신비로움을 자아내게 했던 와흘본향당이란 곳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해설을 했던 선생님이 이 마을에서 굿은, 굿판은 동네사람들의 잔치이며 육지에 지내던 이 지역사람들도 꼭 오는 축제 같은 의사소통의 장이라고 설명을 해 주었다. 그 말은 머리에 망치로 맞은 듯 큰 충격이 였다. 그래서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다음해 2월에 큰굿이 열린다 해서 그곳에 찾아갔었다. 나무에 걸린 울긋불긋한 천들과 종이(지전), 구덕(바구니)에 온갖 음식을 하고 와서는 계단에 저 만씩 나열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음이란...그리고 네~다섯 시간 여를 엄숙하다가도 신명나게 굿판이 벌어졌는데 무당이 음식을 올리고 염을 하고 춤을 추고 그러다 동네사람 중 유지가 나와 마을의 안녕을 위해 절을 하고 같이 춤추더니 연극인 듯한 사냥꾼놀이?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끝나고 나서 쌀을 바치고 그 쌀로 무당들이 점을 봐주던 풍경들이 참 인상적이 였다. 어떻게 그 곳을 가고 어떻게 집에 돌아 왔는지 기억은 없지만 아직은 쌀쌀한 찬바람에 활활 타오르던 빨간 모닥불이 아직도 십사오년이 지났는데도 생생하다. 혼자란 생소함속에서도 그 서먹함을 이겨낸 그 날의 충격과 기억은 선하게 남아있다.
이런 기억과 나름의 문화?충격으로 인해 동네 사람들이 자식들, 가족을 위해 마을을 위해, 나라를 위해 손을 마주하고 빌었던 그 믿음과 온갖 화려함의 장식들과 악기, 연극 같은 놀이 등의 의례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잔치처럼 나누어 먹고 함께 절을 하고 안녕을 물었던 그날의 축제와 나타난 행동들을 뒤르켐의 사회학을 통해 뒤르켐의 종교에 대한 이해와 개념들인 연대, 집합의식, 성과속등에 대해 살펴보고 굿, 제주의 무속신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무당이라는 역할과 굿이 주는 영향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종교와 우리가 미신이라고 이야기하는 굿, 무속신앙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Ⅱ. 이론적 배경
1. 뒤르켐의 사회학
-뒤르켐은 사회질서를 가능케 하는 것 즉 사회라는 것이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름 아닌 종교라고 보았다. 그에게 있어 각기 생김새와 관심사가 다른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서로 엉겨 붙게 하는 접착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종교였다. 즉 사회 질서의 기초에 바로 종교가 있다는 것이다. 베버는 기존의 사회질서를 정당화한다는 의미에서 종교가 사회 질서를 가능하게 한다고 보는 반면 뒤르켐은 종교 자체가 사회의 초석이 된다는 의미에서 그런 역할을 한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베버는 하느님, 천사, 악마 등의 이른바, ‘초자연적 실재’를 포함한다. 그런 존재들이 인간들이 엮어가고 있는 드라마인 사회의 이런저런 지침들에 대해서 정당성을 부여함으로써 사회질서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뒤르켐의 종교에는 그러한 ‘초자연적 실재’는 철저히 배재된다. 따라서 그런 ‘초자연적 실재’의 정당화 같은 논의는 아예 일말의 여지가 없다.
1) 뒤르켐의 종교
종교의 기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모든 종교의 원류는 집합적 열광에서 파생되는
집합의식 이라고 보았고, 이 집합의식 이 사회 성원에게 공유되고 유지되면서 나타난 것이 사회라고 분석했다.
한 사회에 속한 모든 이들이 그들 간의 ‘응집력’의 결정적인 토대를 제공하며 동시에 자신들을 궁극적으로 묶어주는 것으로 간주하는 ‘집합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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