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영랑 레포트

 1  시인 김영랑 레포트-1
 2  시인 김영랑 레포트-2
 3  시인 김영랑 레포트-3
 4  시인 김영랑 레포트-4
 5  시인 김영랑 레포트-5
 6  시인 김영랑 레포트-6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시인 김영랑 레포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서정시 시의 3대부문 (서사시, 서정시, 극시)의 하나로 작자 자신의 감동과 정서를 주관적으로 읊은 운문으로 된 문학작품이다. 김소월(金素月)· 한용운(韓龍雲)·정지용(鄭芝溶)·김광균(金光均)·김영랑(金永郞)·조지훈(趙芝薰)·박목월(朴木月) 등을 대표적 서정시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그후에 나타난 시인들 또한 대부분 서정에 바탕을 두고 시작(詩作)을 하는 것은 시의 본령이 역시 서정시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인 김영랑
1) 서정 시인 김영랑
김영랑 시인은 1903년 1월 16일 전남 강진군 강진면 남성리 탑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영랑의 생애와 문학에 있어서 그의 고향 강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영랑은 그의 생애 중에서 7년정도의 유학기간과 말년의 2년간 서울생활을 제외하면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고향 강진 땅에 살면서 주옥 같은 서정시를 써낸 대표적인 강진시파(김현) 시인이다. 영랑의 시 전반에 나타나는 낭만적인 서정성은 프랑스의 시인 프랑시스 쟘(1868-1938)을 연상케한다. 쟘은 피레네 산속의 바스크족 마을인 오르테즈와 아스파랑에서 생애의 대부분인 50년간을 지내면서 자신의 독특한 서정시를 써 냈던 대표적인 피레네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영랑 역시 아름다운 남도 강진 고을의 자연과 삶이 영랑의 시 세계에 녹아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김영랑은 문예 사조상 낭만주의 경향의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윌리엄 워즈워스(1770-1580)가 있는데, 김영랑과 그는 우리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 점에서 많이 닮았다,
2)1930년대 서정시인 김영랑
오늘날 서정은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당위적인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극도로 분열되고 해체된 시대에 있어서 인간의 내면과 사회를 통합하고 치유할 수 있는 구원의 방식으로 급속히 떠오르는 것이 서정이다. 서정을 통한 관념론적 진보, 이것은 유물론적 진보의 꿈이 무너진 이 시대 하나의 대안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세계가 근본적으로 타락했다는 절망감, 현실에서는 구원의 길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참담함 속에서도 한 오라기 실낱같은 꿈을 같게 해주는 초월적 이데아의 세계에 대한 믿음 때문에 서정적 비젼은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고 현실을 초월한 신비주의적인 성격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영랑은 휘문의숙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19년에 31 운동에 가담할 만큼 당대 현실에 대한 저항감이 있었다. 영랑이 살았던 당시의 1938년 3월 중등학교 교과목에서 조선어 과목을 폐지시킴으로써 일제의 식민지 사상 탄압 정책은 더욱 가혹하게 진행되었다. 문학에서는 신간회 해체(1932), 카프 소속 문인들의 대대적인 검거(1931, 1934)와 뒤따른 카프 해산(1935)으로 문학 운동의 조직적인 구심점이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의 좌익 세력에 대한 탄압과 자체의 비판으로 카프가 해체되고 문학의 순수성과 예술성을 지향하는 시문학파와 구인회의 활동이 활발하였다.
영랑이 시대현실에 대한 반감으로 저항적인 성향을 가졌음에도 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朝鮮-藝術家同盟] 에스페란토식 표기의 머리글자를 따서 카프(KAPF)로 약칭한다. 1919년 3·1운동 이후 일제의 식민지정책이 문화정치로 전환하고, 러시아혁명의 영향으로 사회주의 사상이 광범위하게 확산되면서 새롭게 등장한 프롤레타리아 문예운동단체다
쪽에는 관심을 기울이지는 않았다. 카프 문학은 선동적이고 이념 지향적인 문학 경향이어서 예술성이 약했다.
김영랑의 작품에는 “나” 또는 “내”라는 용어가 유난히 많이 나타난다. 거의 모든 작품에 나타난다고 해도 될 만큼 영랑은 “나” 또는 “내”라는 단어를 강조해서 사용하고 있다. 아마 김영랑은 “나”의 강조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서정시의 경향을 나타내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