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봉건사회의 장기 지속 원인에 대한 구조 분석(동양철학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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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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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봉건사회의 장기 지속 원인에 대한 구조 분석
동양철학통사
Ⅰ. 들어가는 말
Ⅱ. 시스템이론의 개념 및 특징
Ⅲ. 중국봉건사회의 시스템이론적 분석
Ⅳ. 시스템이론적 분석에 대한 논란
Ⅴ. 나오는 말
주제어 : 중국봉건사회, 宗法一體化구조, 시스템이론, 超安定시스템, 진관타오(金觀導)
Ⅰ. 들어가는 말
중국봉건사회의 장기 지속 원인에 대한 연구는 1920년대 말부터 시작되어 1930년대의 ‘중국사회사논전’을 비롯한 ‘중국사회성질논전’의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다. 고대사의 下限과 자본주의 萌芽문제도 함께 논의되었는데, ‘자본주의’, ‘봉건제’ 등 서구에서 도입된 개념으로 시대구분을 하는 작업은 새로운 이념과 논리로 무장한 세대의 몫이었다. 54운동 이래로 유교가 정면으로 부정된 이후에 전통은 곧 봉건적 요소로서 폐기되어야 할 대상이었다.
30년대 초반을 넘어서면서 소강상태에 빠져 있다가 마르크스주의 이론으로 무장한 일본인 학자 아키자와 수지가 ‘중국사회의 아시아적 정체성’을 강조하며 중국침략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자, 이에 대한 비판운동의 일환으로 재차 제기되었다. 이러한 실천적 전통의 역사학은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이후, 유물사관에 의거하여 이론과 실증을 결합시켜 논리의 정교화에 노력했다.
문화대혁명 10년 동안 역사학계는 침체상태에 놓였다가 1981년 문화대혁명을 공식적으로 부정하고, 중국사회주의 병폐의 역사적 근원으로 ‘봉건전제주의’가 부각됨에 따라 활발한 논쟁이 진행되었고 김관도 저, 하세봉 역,『중국사의 시스템이론적 분석』, 도서출판 신서원, 1995. pp.186-189.
, 그 연구시각 중국봉건사회의 정체원인에 대한 중요 견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체원인이 소농경제에 있다고 파악하는 입장. 둘째, 봉건적 전제군주제도. 셋째, 봉건화의 완성 여부와 관련시켜 파악하는 견해로서, 봉건화가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중앙집권적 전제주의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는 경제와 정치적 역량이 상실되어 정체가 일어났다는 입장과 고도화된 봉건화를 통해 자체적으로 사회의 모순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짐으로써 끊임없이 활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이다. 넷째, 중국 특유의 지리적 요인에서 찾는 견해이다. 생산관계의 양적 변화는 지역적 확장과 관련이 있다고 이해하였다. 다섯째, 시스템이론을 도입하여 봉건사회의 장기적 연속원인을 규명하는 견해이다. 윤정분,「시스템이론에 의한 중국사 분석-중국 봉건사회의 정체(停滯)원인과 관련하여」,『人文科學硏究-德成女子大學校』1권, 德成女子大學校 人文科學硏究所, 1995. pp.197-199 참조.
도 매우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체제에 대한 회의와 반발이 일각에서 분출되고 한편 공산당에서도 스스로 규정한 ‘봉건적 잔재’ 일소의 필요에서 논쟁의 마당이 마련된 상황에서, 사적 유물론의 전통적인 도식을 벗어난 김관도의 ‘초안정구조론’이 등장할 수 있었다.
Ⅱ. 시스템이론의 개념 및 특징
구미에서 1920년대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50년대를 전후한 시기에 이론의 골격이 확립된 시스템이론과 사이버네틱스는 1950년대 중반 사이버네틱스의 창시자의 한 사람인 재미학자 錢學森의 귀국과 러시아에서의 이들 이론에 대한 비판과 소개를 통해서 알려졌다. 당시에는 배척의 대상이었다가 개혁개방 정책이 추진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80년 전후 중국에서 서구의 인문사회과학적 논리를 도입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마르크스주의적 가치관에서 수용하기 힘든 일이었다. 따라서 자연과학적 방법론으로 사회구조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론은 몰가치적 방법론으로서 접근과 수용이 용이할 수 있었다. 김관도 저, 하세봉 역,『중국사의 시스템이론적 분석』, 신서원, 1995. p.204.
또한 전통적으로 중국은 시스템적 사고가 강한 나라였다. 김관도유청봉 저, 김수중 외 역,『중국문화의 시스템론적 해석』, 천지, 1994, p.6.
시스템이론과 사이버네틱스는 생물학의 개념을 빌어 ‘사회’나 ‘정치체제’를 사람의 신체와 마찬가지로 이해한다. 분석보다는 종합을, 개체보다는 유기적인 연관성을, 물질보다는 정보를 강조하는 논리틀이다. 시스템이론은 사물을 여러 요소로 구성된 종합적 전체로 파악하는데, 상호 관련된 시스템 사이의 통신과 제어를 연구하는 것이 사이버네틱스이다. 김관도 저, 하세봉 역,『중국사의 시스템이론적 분석』, 신서원, 1995. p.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