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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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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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수꾼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1947년 12월 1일 전북 전주 출생하여 197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다섯」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80년대 이후에는 운명적 조건하에서의 인간 본성의 탐구 혹은 민족현실을 취급하고 있는 작품 들을 쓰기도 했으나 흥한 그의 작품들은 대체로 1970년대의 억압적인 정치‧사회 상황하에서 제도적인 폭압 체계와 그러한 현실에서 썩어가고 있는 권력자 들의 위선을 폭로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었다.
작품 배경얘네는 알고 보면 훼이크
등장인물파수꾼 가파수꾼 나촌장파수꾼 다운반인
오오미!! 이리떼가 몰려온다 이리떼는 물러갔다 북을 멈춰라!쿵! 쾅! 쿵! 쾅!
이리떼는 물러갔다능 너 겁쟁이면서 왜 파수꾼 했냐능원래 눈이 좋아서 파수꾼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음 ㅇ_ㅇ그보다 난 니가 좋다>_< 이 망루에 혼자 있느라 그동안 외로웠음 ㅠ그런 의미로 난 덫에 걸린 이리가 있나 확인 하고 옴 ㅇ_ㅇ오오미 망할 이리놈들 교활하게 덫에 나뭇가지 꽂아놓고 감 맨날 당함 ㅡㅡ그보다 양철북 치는 것 배워 보지 않겠니? ㅇ_ㅇ사실 저 겁쟁이라능 이리떼는 물러 갔냐능?난 운반자임 소위 따까리라 불림으.. 으악! 이리가 쪼기 잉네! ㅎㄷㄷ
흐.. 흐억 이리가면 왜 쓴거임?이리는 동족은 물지 않아 요태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속그런 의미로 맛난거 들고 왔으니 맛있게 드쇼오오미! 이리떼가 몰려온다능쿵! 쾅! 쿵! 쾅!으앙 무서웡 ㅠㅠ이리떼가 물러갔다 북을 뭠춰라!이리야 잘 막고 있죠 하지만 사람들 모두 안전한 몸은 아냐난 이 북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방비하는지 걱정이 되요
예를 들면 사다리타고 지붕 올라가다 넘어져서 다리가 없어졌다 할지우물에 빠졌다 할지담뱃불이 집에 붙었다 할지…그.. 그만해!야밤에 ‘이리떼가 몰려온다!’하고 소리치고 다니면 별의별 일이 다 생긴다니깐요며칠 전에는 열 여섯쯤 되 보이는 여자애가 부들부들 떨면서 내 어깨에 메달리길래 저도 사내놈 인지라 근처 지하대피소에 데리고가고 재미좀 봤죠내일 이 애 덮을 이불이나 가져오고 빨리 가게!
난 먼저 잘 테니 나 대신 북 좀 치거라이리가 무섭긴 하지만 노력해 볼게요망루 저 위에는 대체 뭐가 있을까? 올라가 봐야지밤이 지나고 새벽이 되었다.이리떼가 몰려온다!!!!?!?!?!? 이리라니? 저 푸른 하늘+넓은 황야에 이리가 어딨는거야? 요태까지 훼이크 친거야?흐앙 잘잤다. 별 일 없었니?이리는 없어요! 이리는 훼이크에요!ㅇㅇ? 뭔 소리야? 요놈이 이불을 안 덮고 잤더니만 병에 걸렸나 보네
오오미 형이왔다 이불 옛다.횽, 이 편지좀 파수꾼 나 몰래 촌장님에게 전해줘요넹잠시 후오오미 촌장님 웬일로?어린시절 딸기 따던 추억이 떠올라서 왔네 그보다 저~기 덫에 이리가 걸렸던데?오오미! 지금 가서 확인하고 옴편지 잘 받았음 근데 운반자 놈이 편지 뜯어보고 사람들한테 소문 냄 사람들 곧 쫓아와서 망루부수고 나 죽임이리가 없다는 거 아시는 분이 왜 사람들한테 훼이크 침?사회 질서 유지에 필요함 언제부터 내가 이런 거짓 놀이에 익숙해졌는지 모른다만, 나도 이 모든 것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있지그럼 나랑 망루 위로 올라가서 파란 하늘만이 있다고 외쳐욤파란하늘 같은 뜬 구름 같은 걸로 사회 질서가 유지가 될까? 더군다나 사람들은 날 죽이려 할게 분명함 넌 날 죽이고 싶은거야 그렇지?No, No 그게 아님 그러면 오늘은 내가 처리 할테니 파란 하늘이 있다는건 내일 알리면 안되겠니?OK덫이 이리에 헛치었네요 죄송합니다 이리 가죽을 선물로 드리려 했는데 그리고 이 애는 지금 아픕니다.이 나이쯤 한번씩 앓는 병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