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근찬 작가의 일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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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근찬 작가의 일본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하근찬 작가의 일본도
작가 소개하근찬
작가 소개하근찬문학 세계① 데뷔 시대 농촌 소재로 하여 한국의 역사적 상황에 연관해 주로 전쟁 피해자들의 후일담 같은 것을 다루었다. 수난 이대, 나룻배 이야기, 흰 종이 수염 등② 역사적 시각이 강한 작품 실존주의 영향과 전후파적 취향이 소설에 지적인 허영 내지 관념적 난잡을 적지 않게 유행시켰던 시절로 계속해서 무지하고 가난한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를 썼다.이야기가 생활 속의 절실한 인정과 역사적 수난의 아픔이며 그 아픔을 이기고 일어서는 삶에의 강한 집념인 점에서 당연하고도 새로운 본령을 일깨웠다. 야호(夜壺) 등③ 반일(反日) 의식 반일 의식에 의해서 씌어진 작품은 과거를 현재의 의식으로 재구성하지 않고 과거의 시제 그 자체로 정지시키고 있는 과거의 회상화 내지 소모화에 그친다. 때문에 소년기의 에피소드를 카타르시스하고 있는데 불과하여 소모품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족제비, 일본도 등
작가 소개하근찬수난이대흰 종이수염기타
작가 소개하근찬기타수난이대, 흰 종이 수염 = 소설
일본도국민학교를 다니는 기윤이는 교장선생님이 일본도를 들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는다.공습 경보 사이렌이 울리고 교장선생님은 일본도를 들고 미친 행동을 한다. 기윤은 그것을 보고 웃는다.중학교에 입학한 기윤은 일본도를 든 선생님들의 군림 아래 기숙사 생활을 한다.해방 후 3.1 절 기념 행사에서 기윤은 학교 대표 축구선수로 뛰게 된다.상대 학교 학생의 시비로 싸움이 시작되고 그 학생의 친척이 일본 헌병 출신이라는 것을알게 되자 싸움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사건으로 선도부에 끌려갔었던 기윤은 돌을 들고 그 학생의 집을 찾아가 던진다.그 학생의 사촌 형이 일본도를 들고 나온다. 기윤과 학생들은 멈칫하지만 일본도를 든사람이 들어가자 다시 돌을 던진다.
일본도작품 해석 (나름) 일제의 만행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초등학생 시절에는 일본도를 보고도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으나 중학생이 되어서는 달랐다. 일본도를 들고 있는 사람앞에서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에서의 일본도는 일제시대 한국을 짓밟고 억누르는 일본의 야욕과 권위를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해방 후 남아 있는 일제의 잔재를 소탕해야 한다는 작가의 의도를 비교적직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