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 감상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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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밀양 감상문3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화 밀양을 감상하고.......
1. 이신애가 정신병에 걸리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 남편을 보내고, 자신의 삶의 마지막.. 삶의 벼랑 끝에서, 어쩌면 그녀에게 남아있던 것은 마지막 희망, 그녀의 아들이었다. 포기하고 싶었던 삶의 끝자락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남편이 가고 싶었던 그곳, 바로 밀양에서, 한 가닥의 희망을 찾으러 떠나온다. 하지만 희망을 찾으러 온 그 곳에서,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 모는 일이 생긴다. 마지막 희망인 아들이 죽는다. 살이 떨린다. 견딜 수 없다. 이제 마지막 잡았던 지푸라기도 희망이 없다. 그녀가 기댈 곳은 없었다. 그 때 그녀는 약국의 약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난다. 보이지 않지만, 늘 함께하신다는 그 하나님, 그 하나님을 만나면서 그녀는 어려운 결심을 하게 된다. 내 희망을 앗아간 사람을 용서하자.. 결국은 그 곳에 찾아간다. 그를 용서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기에.. 사랑을 전하러 교도소로 향한다. 수 십번 마음을 더 다스렸어야 했을 것이다. 그를 만나서 "당신이 앗아간 마지막 희망인 아들, 그 아들을 죽인 당신이지만, 나는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당신을 용서합니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도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그가 말한다. "나도 하나님을 만났고, 회개했더니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셔서 평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자신도 용서하지 않은 그 사람이 먼저 용서 받았다고 한다. 그것이 그녀를 분노케 한다. 이 때부터인 것 같다. 그녀가 정신병에 걸리게 된 이유가.. 그녀가 도둑질을 하고, 장로를 꼬여 음란한 행동을 하고, 기도회를 하는 곳에 가서 가요를 틀어 기도회를 방해하는 등, 그녀의 행동은 돌발적으로 변한다. 그러면서 그녀는 하늘을 보면서 조용히 속삭인다. "보여? 보이냐구..?" 그녀가 정신병에 걸린 해답은 이것이 아닌가 미루어 짐작해 본다.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전지전능한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그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2. 영화인물중 이신애를 가장 잘 이해한 것은 누구인가?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
-> 종찬이 신애를 가장 잘 이해한 사람이다. 영화를 보면 부르지 않아도 그녀의 옆에 늘 있던 사람은 종찬이다. 그리고 그는 믿는 사람, 혹은 믿지 않는 사람의 양쪽 입장에서 중간에 서 있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녀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했던 약국의 약사와, 집사님들, 그리고 목사님들까지 인간적인 방법의 노력이 필요했고, 그녀의 어려움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을 때 그녀의 옆에 있던 사람은 정작 그들이 아니었다. 그녀가 어려울 때 찾아갔던 사람은 그들이 아니었다. 그녀가 찾아간 사람은 그래도 종찬이었다. 실질적으로 하나님만을 내세우면서 그녀의 내면의 고통을 해결해주지 못한 사람들 보다는 그녀에게 있어서 믿음도 없고, 교회 나와서 주차를 잘못했다고 욕하는 종찬이지만, 그래도 그녀가 기댈 곳은 결국엔 종찬 뿐이었다. 그는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고, 힘든 그녀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다니며, 종찬만의 사랑의 방식으로 그녀의 고통을 보면서 안아주었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이 다 보고 있는데 왜 나쁜 일들은 일어나는 것일까, 전지전능한 하나님께서 충분히 막을 수 있지 않을까.
-> 어쩌면 영화에서 우리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가 이것일 지도 모른다. 그리고 감독이 영화를 통해서 관객에서 내던졌던 질문도 이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참 어려운 질문이다.. 쓰기 전에도 고민했던 질문이고, 쓰는 지금도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도 쭉 고민해봐야 할 일이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얻은 해답(?)에 대해서 잠깐 언급 하자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나쁜 일,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불행한 일, 그런 일들이 있는 그대로의 나쁜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번은 어떠한 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잘 기억이 나질 않지만 희미한 기억으로 되짚어 보자면..
너무 어려운 일을 겪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신앙생활을 못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불행한 일의 연속이었다. 그런 그의 모습을 지켜보는 그의 주변 사람들이 볼 때, ‘예수를 믿어도 저렇게 고생만 하는데 예수는 믿어 뭐하겠어?“ 라고 수근거릴 정도로, 그의 불행은 극심할 정도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면서 무엇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시는 것을 그는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마음은 그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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