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독후감_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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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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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위대한 개츠비
(저자 : F.스콧 피츠제럴드) 읽고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두 가지이다. 요즘 나의 관심을 받았던 영화개봉과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아는 형이 요즘 잘나가는(?) 책이라고 소개해주셨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은 들어보기만 했지. 읽을 생각이 없어서 제가 원래 독후감을 쓰려고 했던 책이 아니었다. 그러나 영화로 나올 만큼의 높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줄거리는 간략히 서술하면 이 작품은 일인칭 소설로서 닉 캐러웨이라는 중서부 출신의 청년을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 즉 닉 캐러웨이는 예일대학을 졸업하고 제 1 차 세계대전에 참가한 후에 동부로 나와 뉴욕의 교외 웨스트 에그에 거주하면서 뉴욕의 증권회사에 다니고 있다. 이웃집은 40에이커나 되는 정원을 가진 거대한 저택이다. 주인은 제이 개츠비라는 사람인데, 저녁마다 많은 손님들을 모아 호화로운 파티를 열고 있다. 만을 건너 대안의 이스트 에그에 사는 톰 부캐넌은 닉 캐러웨이와 예일대학 동창이다. 톰의 아내 데이지는 닉과는 사촌사이이다. 닉은 개츠비 집에 초대를 받고 간다. 거기서 닉은 조던 베이커를 만나고 이어서 개츠비의 비밀을 알게 된다. 개츠비는 노드다코타의 농가 출신인데, 루이스 빌의 훈련소에 있을 때 데이지를 알게 된다. 개츠비는 데이지의 부와 미모에 매혹되었으며, 마침내 데이지의 사랑을 받게 된다. 개츠비는 프랑스 전선에서 공을 세우지만, 전쟁이 끝났을 때 바로 돌아오지 못하고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에 머무른다. 그러나 개츠비가 미국에 돌아왔을 때는 데이지는 이미 톰과 결혼하여 신혼여행을 떠난 뒤였다. 개츠비는 돈을 벌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는 고생 끝에 마침내 거대한 부를 얻게 되자 곧 데이지가 사는 저택의 대안에 있는 대저택을 사서 든다. 그리고 연일 파티를 여는데 그것은 데이지와의 재회를 꾀하려 했기 때문이다. 이러던 중 개츠비와 데이지는 닉의 주선으로 닉의 집에서 만난다. 데이지가 개츠비 집에 자주 오게 되자 개츠비는 파티를 중단한다. 이제는 파티를 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개츠비와 닉은 톰의 집에 초대를 받는다. 어느 무더운 여름날 개츠비, 닉, 톰, 데이지, 조던 베이커 등 다섯 사람은 뉴욕으로 나간다. 들어간 어느 호텔에서 톰은 개츠비에게 심한 모욕을 주어 파티는 깨지고 데이지와 개츠비는 먼저 이스트 에그로 돌아오는데 데이지가 개츠비의 차를 운전한다. 도중에 차고의 주인 윌슨의 아내 머틀이 느닷없이 이 차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머틀은 톰의 정부였으며, 뉴욕의 아파트에서 밀회를 거듭해 왔다. 머틀은 차에 톰과 데이지가 탄 것으로 오인했던 것이다. 데이지는 사람을 치어놓고 그냥 뺑소니친다. 몹시 흥분한 윌슨에게 뒤늦게 도착한 톰은 사태를 알아차리자 그 차의 주인이 개츠비임을 윌슨에게 알려준다. 윌슨은 그 차의 임자가 자기 아내의 정부라고 단정하고 개츠비를 찾아내어 마침내 그를 쏘아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고 만다. 개츠비가 죽었을 때 톰과 데이지는 이미 행방을 감추고 말았다. 시골에서 개츠비의 아버지 개츠 씨가 나타난다. 개츠비의 본명은 개츠였던 것이다. 그렇게 많이도 드나들었던 사람들이 단 한 사람도 조문객으로 나타나지 않는다. 닉은 개츠비의 죽음을 측은하게 생각하여 그를 위해서 조객들을 끌어들이려고 애쓰나 아무도 응하지 않는다. 비오는 어느 날 개츠비는 땅속에 묻힌다. 개츠비는 데이지를 되찾으려는 꿈을 끝내 이루지 못한 채 죽어갔다. 그의 잘못은 그의 꿈을 오직 돈으로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 데 있다. 닉은 깊은 환멸에 빠진다. 톰과 데이지가 좀 더 인간적이었더라면 개츠비는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닉은 홀연히 서부로 돌아간다는 내용이다.
줄거리를 읽다보면 한남자의 사랑의 비극이라는 내용이 떠오른다. 그것은 맞는 말이다. 이 책의 표면적 줄거리는 닉이라는 서술자를 통해 남자 개츠비가 사랑을 쫒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지만 여자의 배신으로 허무한 죽음을 맞는 그런 내용이다. 하지만 안의 내용은 다르다. 표면적줄거리로 틀린 것은 아니지만, 안의 내용은 달랐다. 책을 지은 당시의 미국의 상황을 그대로 서정적인 줄거리에 비유한 내용이다. 당시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을 겪고 황금만능주의 사회에 침체되어있는 시기였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소설의 내면적인 면에서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황금만능주의) 사람의 감정은 살 수 없고, 황금만능주의의 사고방식에 길들여 져있던 사람들은 결국 정신적 물질적으로 피폐해져간다. 는 내용을 싣고 있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개츠비와 다를 게 없다. 위대한 개츠비를 읽으면서 나는 작가인 스콧 피츠제럴드가 자신이 어떤 비현실적 세상이 사라지면서 마지막 비극을 향해 가는 것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 소설을 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작가는 대체 누구 이길래. 이러한 책의 내용을 비극적이면서 서정적이게 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았더니 개츠비 는 곧 작가 자신의 이야기라는 결론이 나왔다. 작가인 스코트 피츠제럴드는 미국에서 태어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 가난한집안이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한 여자를 사랑하다 돈이 없어서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고 책을 쓰면서 자신이 갈망하던 돈을 많이 벌게 되자 낭비를 하며 생을 마치는 사람이었다. 작가에 대해 알아보니 작가와 주인공의 삶이 비슷한 점에서 소설은 작가의 그 당시 심리나 상황과 마주한다는 결론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헌신적인 사랑과 물질만능주의의 빠져있던 사람들의 물질적 정신적 피폐함이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