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과 학습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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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식경영과 학습조직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기업들이 조직의 발전과 경쟁력 획득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있어 지속적인 개선 프로그램들은 기업계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개선 프로그램은 될수록 많이 이루어지고 그 주제는 다양하나 성공한 프로그램보다는 실패한 프로그램이 많으며 개선 효과도 그리 크지 않다. 그 이유는 개선에서의 학습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업과 종업원이 옛 관행을 단순히 반복할 뿐이며 변화는 치장에 머물며 개선은 우연한 행운으로 이루어지거나 그 조차도 단명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몇몇 앞서가는 경영자들과 학자들은 기업의 연계성에 주목하였으나 그 주제의 대부분은 불분명하고 혼동되며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학습조직의 3M : 의미, 관리, 측정
「제 5경영(The Fifth Discipline)」이라는 책으로 학습조직을 유행시킨 피터 셍게(Peter Senge)는 학습조직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고 있다. “학습조직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결과를 이루어낼 능력을 끊임없이 확대하는 곳이고, 새롭고 확장적인 사고를 기르는 곳이며, 집단적인 열망이 자유롭게 펼쳐지고, 사람들이 함께 학습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학습하는 곳이다.” 또한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셍게는 5가지 구성요소 기술을 제안하였다. 비슷한 맥락에서, 노나카 이쿠지로(Nonaka Ikujiro)는 지식창조 기업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지식창조 기업은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것이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조직 구성원들의 행동 방식과 존재 방식이 되면서, 구성원 모두가 지식근로자인 곳이다.” 노나카는 이를 위해 은유와 조직적 여유를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제안은 너무 추상적이며 많은 문제들이 해답 없이 남겨져 있으며 ‘실행을 위한 틀(framework for action)은 좀처럼 제시되지 않고 있다. 학습조직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필요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세 가지 중요한 이슈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의미(Meaning)의 문제로, 학습조직에 대한 타당하고 잘 정리되며 실행가능한 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는 관리(Management)의 문제이다. 높은 열망보다는 명확한 실행 지침이 필요하다. 세 번째는 측정(Measurement)의 문제로, 실제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한 조직의 학습률 및 학습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보다 좋은 도구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3M의 문제들이 해결되면 관리자들은 학습조직을 시작할 굳건한 기반을 갖게 되는 것이며 비로소 진보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학습조직에 대한 새로운 정의
놀랍게도 학습에 대한 정의가 여러 해 동안 명쾌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대부분의 조직 이론가들은 조직학습(organization learning)을 지식획득 및 성과향상과 연계되어 오랜 기간에 걸쳐 일어나는 프로세스로 이해하는데, 행동변화가 학습에 필요한가 혹은 새로운 사고방식만으로 충분한가에 대한 의견 충돌이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출처에 관계없이 항상 조직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지만 아이디어 스스로가 학습조직을 창출할 수는 없다. 직무 수행 방식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단지 개선을 위한 잠재력만 존재할 뿐이다. 혼다, 코닝, 제너럴일렉트릭과 같은 회사들은 새로운 지식을 새로운 행동 방식으로 빠르게 전환시켰다.
학습조직 구축의 5가지 과제
1. 체계적인 문제 해결
이 첫 번째 활동은 주로 품질향상 운동의 철학과 방법에 근거하는데 이 활동의 기본적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추측보다는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며 의사결정의 근고로서 가정보다는 자료에 의거해서 의견을 주장한다. 또한 자료를 체계화하고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단순한 통계적 방법들을 사용한다. 정확성과 정밀성은 학습을 위한 필수적 요소이다. 일반적인 사고로는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것도 증거를 수집하면서 근본 원인을 찾아내가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직은 기본적인 사실과 적당히 얼버무린 추론에 익숙해지고, 학습은 중단될 것이다.
2. 실험
문제해결과 달리 실험은 항상 현제의 어려움보다는, 기회와 시야의 확장에 따라서 필요하게 된다. 즉, 지속형 프로그램과 일종의 전시용 프로젝트이다. 지속형 프로그램이란 보통 지식 확장을 통한 가치 증대를 위해 고안된 지속적인 일련의 작은 실험들을 뜻하며 일선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성공적인 지속형 프로그램은 몇가지 특징을 지니는데 그 첫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받아들일 경우에도 그 흐름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용되며 둘째로는 위험선호를 장려하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필요로 하며 마지막으로, 실험 수행 및 평가에 필요한 기술을 훈련받은 관리자들과 종업원들을 요구한다.
전시용 프로젝트들은 보통 지속형 실험들보다 규모가 더 크고 복잡하며 새로운 조직의 능력 개발이라는 목표하에 수행되므로 과거와의 확실한 결별을 나타낸다. 전시용 프로젝트는 전환기적인 노력이며 실행에 의한 학습을 의미한다. 또한 암묵적으로 추후 프로젝트를 위한 정책 지침과 의사결정 규칙을 설정하며 대게 고위 경영진에게 직접 보고하는 강력한 다기능 팀에 의해 개발된다는 특성이 있다.
3. 과거 경험으로부터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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