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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주제선정동기
과거 등대는 단순히 항해 중 선박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항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로표지(공식명칭)"의 하나로, 어두운 밤하늘에 빛을 보내 뱃길을 인도하는 기능을 할 뿐 이였지만 요즈음 ‘등대’가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써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독창적인 관광명소로 변화해가고 있다.
간단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살펴본 결과 아직 ‘등대관광’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는 친숙하지 않다는 점을 발견했고 이에 주목하여 ‘등대관광’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 될 수 있도록 그 현황과 다양한 등대관광지 정보 등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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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등대관광우수사례
1.우도등대
우도등대는 2006년에 100주년을 맞이했다. 사실 제주도 최초의 우도등대는 우도부근 해역 및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2003년 11월 10일 그 수명을 다하고 새로이 건립된 등대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1906년에 설치하여 96년간 운영하였으나 노후 되어 2003년 11월에 폐지되고 등탑은 항로표지 역사적 가치가 인정되어 원형대로 영구히 보존하게 되었다. 우도등대는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이곳에 파로스 등대 외에도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각국의 특성이 표현된 모형등대들이 서있다. 미니어처 등대 중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독도등대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가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등대의 원리를 쉽게 설명해 주는 홍보관에 들어가면 등대가 배들에게 신호를 줄 때 사용되는 세 가지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세 가지 방법이란 빛, 음파, 전파인데 버튼 하나씩 누를 때마다 어떤 식으로 신호음이 발생하는지 눈앞에서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