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이 미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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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노기술이 미래를 바꾼다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나노라는 단위는 머리카락을 5만등분한 크기라고 한다.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작은 세계이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생산방식은 큰 찰흙덩어리를 놓고 깎아서 형태를 만드는 기술이지만, 나노기술은 아주 작은 찰흙 조각조각하나를 붙여서 형태를 만드는 그런 기술인 것이다.
세계적인 나노 기술 이론가들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나노 기술의 기본 개념에 대한 다양한 견해와 나노 기술의 세부 사항에 대한 심층 분석, 우리나라 나노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나노 기술이 인류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등이 소개되어 있다.
나노 기술은 정보 기술 및 생명공학 기술과 함께 3대 미래 유망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나노 기술은 정보 기술, 생명공학 기술, 환경 기술, 재료 기술 등과 융합되어 모든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갈 뿐만 아니라 인류의 삶에 혁명적 변화를 초래 할 것으로 전망되어 지고 있다. 나노 세계는 성능이 좋은 현미경으로 볼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었으나 1981년 원자나 분자를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작도 가능한 도구가 발명되었다. 이 도구의 등장으로 나노 세계는 열리게 된다. 또한 이러한 나노 기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리보솜처럼 분자 기계를 만들 수 있는 분자 기계를 개발하는 것이다.
21세기는 마이크로 기술에서 나노 기술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에 있다. 나노 단위의 세계에서는 중력보다는 분자간의 인력에 더욱 치중을 해야 하고, 집합체가 아닌 분자 하나하나를 다루어야 한다. 이것은 기존의 설계 및 제조 방식의 개념을 깨뜨린다. 지금보다 훨씬 빠른 정보처리기술, 100배의 저장 기술, 세포크기의 로봇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 등 새로운 기술들을 사용하여 새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나노기술은 특히나 정보통신분야나 IT산업에 아주 큰 관련이 있는 듯하다. 컴퓨터 등 모든 기기들이 작아지고 있는 요즘처럼 작아야 편리한 이 분야에서는 이 나노기술이 발전함으로 해서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나노 테크놀로지는 많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단백질로 만든 로봇이기 때문에 자기 복제가 가능하고,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서이다. 만약 로봇에 뇌 기능이식이 가능해진다면, 로봇의 반란이 일어날 수도 있다.
나노 기술을 통해서 국가적 부와 향상된 생활환경, 그리고 정보의 집적을 통해서 얻는 이득을 잘 사용하고 그 위험성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하다. 나노기술은 우리 인류의 생활상을 확 바꾸어 놓을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