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국어의 문법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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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국어의 문법 체계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근대국어의 시기는 일반적으로 임란 직후 즉 17세기 초엽부터 19세기 말 갑오경장까지로 3세기 동안에 걸친다. 17세기의 문헌들을 살펴보면 그 언어가 15세기의 중세어 문헌들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는 임진란을 그 계기로 볼 것이 아니라, 이미 16세기에 일어난 변화의 결과로, 여러 중요한 변화들이 임란을 계기로 뚜렷해졌다고 볼 수 있다.
그 동안 국어학계에서 활발히 다루어져왔던 중세국어와 달리 근대국어를 중세국어와 현대국어 사이의 중간위치로만 인식하여 소외되어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근대국어가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와는 구별되는 한 시기의 우리 국어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또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현대국어의 바로 전 단계라는 점에서 충실한 연구가 더욱 더 이루어져야 함은 당연하다.
근대어의 문법체계를 큰 흐름에서 살펴볼 때, 중세국어의 그것과 비교하여 “간소화” 즉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체계의 지향을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을 주지하고 근대국어의 문법체계에 대하여 크게 단어의 형성을 살펴보는 파생법과 합성법, 그리고 형태 변화하는 곡용과 활용, 마지막으로 통사론적 특징을 살펴보도록 한다.
1. 단어의 형성
파생어를 이루는 파생법이나, 합성어를 이루는 합성법의 단어 형성 원리는 중세 국어 및 현대 국어와 크게 다름이 없다. 또한, 용언 어간의 유리적 성격이 근대어에 와서 없어졌다. 따라서 용언 어간이 그대로 부사로 쓰인다든가, 두 용언 어간의 합성이라든가 하는 현상은 근대어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1.1 파생법
중세국어의 파생법과 근대국어의 파생법, 현대국어의 파생법을 비교해 보면 체계상에서
차이가 없는 반면 파생접사의 목록에서 차이를 볼 수 있다.
반면 중세국어와 현대국어를 비교해 볼 때 기존 접사의 소멸이나 새로운 접사의 출현은 대부분 근대 국어를 통하여 이루어지지만, 현대국어에서 한자나 외래어의 영향에 의해 급속하게 늘어난 접미사형태에 대해서는 근대국어의 문헌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경우들이 많다. 그 이유는 현대국어의 어휘 조어법이 전 시기의 어휘와 조어법에 비해 빠른 변화를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 명사 파생어미 : -(으)ㅁ, -이
① ‘-(으)ㅁ’ : 대표적. 중세어에서는 동명사의 어미는 ‘-오/우-ㅁ’으로 동사 파생명사와 구별되었었는데, 이 구별이 근대어에서는 없어졌다. (우룸>우름, 우>우음. 단, ‘춤舞’의 경우 동사 어간 ‘츠-’가 ‘추-’로 변화함)
참고문헌
참고문헌
新訂版 國語史槪說 / 이기문 / 태학사
근대국어 문법의 이해 / 홍종선 엮음 / 박이정
근대국어 문법론 / 이광호 / 태학사
국어의 시대별 변천연구2 / 국립국어연구원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