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부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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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대부분의 예비부부들은 결혼을 현실적인 문제로 보기보다는 미지의 세계, 달콤한 꿈 등 추상적인 문제로 결혼을 생각한다.
젊은이들은 연애 기간을 달콤하게 보내지만 결혼은 그보다 더 좋은 것이라는 기대 속에 결혼을 한다. 결혼이 늦어지는 청년들은 조바심을 내면서 배우자가 될 사람을 그려보기도 한다. 그러나 미혼의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하여 가지는 관심은 결혼생활 자체라기보다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 이성으로 인한 흥분 혹은 알 수 없는 그리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결혼, 그까이꺼 하면서 쉽게 생각해서도 안되고, 그냥 막연하고 추상적으로만 생각해서도 안된다. 결혼은 생활이다. 바로 결혼을 선택한 우리들 자신의 생활이다. 생활은 명확한 실체가 있어야 하고, 구체성과 현실성이 있어야 한다. 이제 우리의 결혼관을 보다 생생하게 업그레이드 하는게 필요하고, 그 첫걸음이 바로 결혼예비교육이라는 사회적 제도와 관심이다.
(2) 가치관과 결혼관의 변화
전통적으로 결혼은 인간 사회를 지탱시켜 주는 가장 기본적인 제도로 인식되었다. 과거의 결혼 제도 속에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의무감을 가진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뿐만 아니라 남성 위주의 가부장적인 사회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남편은 권위주의적인 태도로 아내를 대했으며 아내와 남편은 서로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일이 드물었다. 그리고 결혼한 사람이 결혼이라는 제도 밖으로 나가는 것, 곧 이혼하는 것은 사회의 기본적인 도덕을 부정하는 것이 되므로 비록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못한 부부라고 하더라도 이혼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오늘날에는 남자는 사회적 역할을 책임지고, 여자는 가정적 역할을 책임져야 한다는 관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서구 가정 생활의 전통적 역할이 크게 변화하게 된 것은 민주주의와 상업의 발달로 인한 것이였다. 1760년 영국을 중심으로 일어나 산업 혁명은 가정이 더 이상 생산의 중심이 아니며 아버지가 가정에서 부재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노동은 각 가족들의 개인적인 문제가 되고 말았다. 아버지의 역할도 경제권을 쥔 가장으로부터 애정을 기반으로 한 역할로 바뀌었다. 심지어는 부부중 수입이 더 많은 사람이 사회 활동을 하며 남편일지라도 가사와 양육을 책임지는 가정 구조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리고 민주주의의 발달로 오늘날은 가정보다는 개인을 더 강조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이제는 국가도 하나의 단위로서 가정보다는 개인의 요구에 부응하게 됨으로써 다른 가족들의 개인적인 자유가 증가되었다. 사람들은 결혼을 제도로서 이해하기보다는 어떤 개인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기 성취 혹은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하나의 단계로서 이해한다. 현대는 과거에 비해 개인을 강조하는 사회(이것은 즉, 오늘날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 활동량이 많아졌음을 포함하기도 한다)이며 이러한 변화는 결혼관에도 영향을 끼쳤다. 그 결과 결혼에 있어서 중요한 촛점은 개인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권리에 집중되어 있다. 다시 말해서 결혼이 인간 사회를 지탱시키는 중요한 제도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개인의 행복을 저해하거나 자기 성취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더이상 결혼이라는 제도 속에 묶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현대인들의 사고이다.
그러나 남성들은 여성의 변화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처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수치스러워하고 ‘처가와 뒷간은 멀수록 좋다’는 옛말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기는 남성이 많다. 처가와 시가를 동등하게 보지 못하는 남성들의 가부장적인 사고는 ‘아들 같은 사위’를 기대하는 장모들의 바람과 충돌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성과 남성의 가치관과 결혼관의 균형을 맞춰주는 일이 필요하다.
(3) 이혼율의 증가
가정을 이루고 살다 보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전 세대의 부부들은 그 어려움을 받아들이는 데 익숙했던 반면 요즘 세대의 젊은 부부들은 문제를 받아들이거나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남들도 많이 하는 이혼이기 때문인지 이혼을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 어쩌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힘든 과정 보다는 이혼이라는 것이 훨씬 쉬운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이혼률은 이미 10쌍 중 1쌍을 넘어섰다. 1981년에는 407,064쌍이 결혼하고 24,278쌍이 이혼한 것으로 집계된 데 비해, 1991년에는 416,393쌍이 결혼하고 49,458쌍이 이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근에는 이혼한 부부의 수가 줄기는 했지만 이것은 결혼하는 부부자체가 적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결혼한 부부의 수가 적어지는 것 역시 인구의 감소 때문이기도 하고, 여성의 사회진출이 커지면서 결혼을 늦추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처럼 이혼율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혼율의 증가는 근본적으로 결혼관의 변화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또한 이혼 내용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배우자의 부정행위나 학대행위에서 부부간의 성격 차이와 애정 상실이 주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혼의 사유는 77년 배우자의 부정행위35%, 성격 차이 등 기타28%였다. 반면 93년에는 배우자의 부정이 18%로 줄고, 성격 차이 등 기타 사유는 40%로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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