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 감상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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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반딧불의 묘 감상문2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솔직히 반딧불의 묘라는 내용 안에서 남매가 겪은 일들보다 2배로 아니 훨씬 더 힘든 일을 우리나라에서 겪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자기들마음대로 미국과의 조약을 통해 합방을 시켜 버렸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창씨개명을 했으며, 수많은 여성들이 끌려가 위안부가 되었다. 우리나라에게는 가장 치욕스러우면서 고통스러운 시기가 무려 35년간 일어났으며, 일본에 굴복하여 못사는 사람들은 밥도 못먹고 굶어죽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가 왜 이러한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미국의 폭격에 의해 우리나라가 고통 받고 굶어죽는 사람도 많았으며, 일본의 탄압을 받던 때에 잘 먹고 잘살던 일본을 이해해 줘야 하는 걸까?? 영화에 두 남매가 나오는데 아버지가 해군이라는 것으로 보아서는 과거에는 잘 먹고 잘 살고 있었을 거다 그러나 미국의 공격으로 인해 집이 폭파되고 엄마도 돌아가신다. 결국 두 남매는 둘만 의지하면서 간간히 먹고 살아간다. 처음엔 아는 사람의 집에 살다가 그 집 아줌마의 구박에 못 견뎌 그 집마저 떠난다. 전시에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행동을 한걸까? 밥이라도 넉넉히 있다면 괜찮지 가진 것도 없이 막무가내로 그 집에서 떠나는 행동부터 이해가 안 간다. 결국 동생은 밥을 먹지 못해 영양이 부족해 죽게 된다. 그럼 우리나라는? 이 애들이 잘 먹고 잘살 때 우리나라에서 배고파서 굶어죽던 애들은? 그 아이들은 전혀 불쌍하지 않은가? 자기들이 굶어 죽고 싶어서 죽은 것이 아니지 않은가? 일본은 우리나라에게 많은 세금 이라 던지 규제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는 밥도 못 먹어 굶어죽는 아이들이 많았다. 내가 이 영화를 다운받고 이 영화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에 대한 의견을 보기위해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댓글을 보고 정말 어이없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를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르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전쟁이 일본정부에 의해 일어난 것이며, 당시 일본 어른들과 아이들 또한 일본정부에서 일으킨 전쟁의 피해자라는 의견들이 정말 많았다. 정말 어이가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쟁이 나면 어린 소년들까지 징병제로 인해 끌려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이 영화에서 죽어가는 세츠코나, 다른 사람들이 먹는 쌀이 우리나라에서 약탈해 간 쌀 일수도 있지 않은가? 그럼 일본이 미국과 전쟁시 죽어나간 아무 죄 없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 이 영화가 과연 이 두 남매에게 초점을 맞춰서 봐야 하는 것일까? 과연 작가가 단순히 전쟁의 비극과 아픔을 두남매를 통해 보여주려고 한 것일까? 내가 보기에 이 영화는 그냥 일본의 우익성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영화라고 생각한다. 애초부터 일본이 전쟁을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전쟁은 일어나지도 않았다. 그래놓고 자기들이 미국에게 당한 피해를 생각하면서 피해자인척 하면서 정작 전쟁을 일으킨 가해자라는 것을 아예 파묻어 버리려고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런 영화에 내가 과연 눈물을 흘리면서 봐야 하는 것일까? 이 영화를 그저 두 남매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을 이해할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영화를 왜 매년 틀어주는 것일까? 이 영화를 본 일본인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아 전쟁은 정말 나쁜 것 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까? 한국인인 내가 봐도 자기들이 피해자라고 하는 느낌이 드는데 또한 이 전쟁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리고 어때서 미국이 그렇게 폭격을 퍼부었는지 이런 것들은 굳이 흑백논리가 아니 여도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전쟁은 애초부터 일본이 저지른 것이며, 미국을 2차 대전에 개입 시킨 것도 일본이 한 짓이다. 일본은 자기들이 그런 짓을 저질러 놓고 미국의 무차별한 폭격으로 무고한 일본의 어린아이들이 죽고, 무고한 시민들이 죽었다는 것을 내세워 자신들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이 훤히 보인다. 정말 이 영화를 영화자체로 보아야 된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 내가 사고가 꽉꽉 막혀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난 정말 이 영화를 보고 분하고 화 만났다.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영화이며, 댓글들을 보면 정말 씁쓸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