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치료 독후감
분야
hwp 글쓰기 치료에서의 글쓰기는 자기 기록이자 자가분석적 과정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정제된 나의 생각이 어떠한 여과도 없이 그려지는 내면의 밑그림이자 몸의 일기라 할 수 있다. 여기에 글쓰기의 치유적 힘이 녹아 있다 하겠다. 그래서 글쓰기 치료는 장기적으로 수행되는 것이 효과적이다.
1. 글쓰기치료의 역사
- 글쓰기치료의 역사
태고 이래 주술적인 영역이나 종교적인 의미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글쓰기치료가 시작되었다. 그 역사는 고대 그리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평소 고민이 있거나 중대 사안을 결정할 일이 있으면 아폴로 신전을 찾았는데 아폴로 신전에 새겨진 ‘너 자신을 알라’는 경구를 읽으며 글이 가진 의미를 되새기곤 하였다. 이는 고대철학자들이 인간사의 모든 고통과 절망이 결국 자신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자신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을 때만이 그러한 고통의 터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음을 암시한다.
글쓰기치료란 말은 시치료에서 발전된 개념이다.
- 글쓰기치료의 정의
글쓰기치료는 처음에는 참여자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내면의 상처를 불러오는 등
자신들의 과거를 극복하는 것에서 출발하였지만, 점차 그 목적이 자기경험이나 자신이 가진 감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다.
글쓰기치료는 쓰기치료와 읽기치료를 통괄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최근 들어서는 이 둘을 분리하지 않고 문학치료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어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