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의 제국을 읽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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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읽고12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그 요인은 바로 비만으로, 저는 외관상 말랐다는 소리를 듣게 되지만 솔직히 말해서 복부 비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심하면 올챙이 배라고 하는 똥배가 있어서 좀 보기 안 좋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비만과 관련된 패스트푸드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2001년 미국에서 출간된 ‘패스트푸드의 제국’은 여러 매체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던 책입니다. 이 책은 패스트푸드의 탄생배경과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인 “맥도날드“사의 경영에 대한 정보 및 문제점을 잘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1장을 보면 패스트푸드의 탄생과 성공비밀이 나와 있는데, 탄생이야 처음에 형제가 햄버거가게을 인수했다는 이야기이고 중요한건 성공의 비밀인데 여기서 놀라울 정도로 많은걸 느끼게 합니다. 책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우선 성공 비밀을 몇 가지 나눠볼 수 있게 하는데, 패스트푸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맛있는 간단히 빨리빨리 나오는 이미지가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처음 먹어보면 참 맛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학성분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맛이 띄어납니다. 하지만 그건 원재료로 사용하는 레스토랑의 개념이 아닌 가공된걸로 만드는 일종의 외식산업입니다. 초창기에는 노동자 계급이 드디어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사먹일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좋은 의미를 가졌지만 패스트푸드가 프렌차이즈화 되어가면서 음식단가를 낮추기 위해 기업이 설비 및 가공을 매뉴얼 화 되어서 단순히 빨리 만들고 맛있게 배만 채우면 되는 식의 경영으로 세계 어느 매장을 가도 똑같은 메뉴와 맛을 제공하고 햄버거를 만들어 파는 장사이기에 앞서 ‘사람에 의한 사람(PeoPle Business)이라는 경영철학이 짙게 깔려서 직원교육은 전 세계 매장에서 똑같이 이루지고 있습다. 직원 교육용 매뉴얼에는 몇 십페이지 분량의 햄버거를 하나 만드는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패티를 구울 때 온도뿐만 아니라 알바를 한 친구의 말로는 심지어 햄버거빵에 있는 깨의 개수까지도 모두 빵이 다 같다고 할 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책에서는 햄버거대학이 있어서 전문적으로 가르친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광고전략으로 ’M’라는 로고를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계속된 장수브랜드로 각광받게 되어진 마케팅이다. TV광고 및 학교에서 광고 및 여러 가지 수단을 이용하여 어렿을 때부터 패스트푸드를 먹게 하여 잠재고객을 만드는 마케팅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러한 수단들로 성공을 이뤄온 패스트푸드산업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윤을 극대화 하려고
음식의 질과 10대들의 노동력착취의 문제점 등을 나타나게 된다. 패스트푸드 산업의 역사와 그 추악한 이면을 낱낱이 보여주고 있는데 우선 햄버거 속 쇠고기패티가 어떤과정으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그 내용이 좀 충격적이였습니다. 안 그래도 전세계적으로뿐만 아니라 우리한테도 민감한 광우병에 관련하여 소들에 대한 축산업의 현실로 그 도축장 및 가공공장의 위생과 공장노동자들의 위험 및 여러 가지 심각한 사항에 대해서 뻐져리게 느낄정도로 잘 설명되었습니다. 책으로만 보는데도 머릿속에 이미지가 떠올라 예전 광우병동영상이 기억날정도였습니다. 미국에서는 광우병 이전에 치명적인 식중독 균인 이콜리O157:H7에 오염된 쇠고기 패티로 만든 햄버거를 먹고 어린이 여러 명이 사망을 한 적이 있고, 햄버거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망한 아이 부모들의 눈물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업들이 햄버거를 판돈으로 강력한 로비를 하여 제대로 된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은 인건비로 인해 멕시코 이민자들로 거의 구성되어 있는데 도축장에서의 작업이 위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시간당 약 400마리의 소를 도살하고 1분에 대여섯 마리의 소를 해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칼질를 하여 작업속도가 빨라져 베이고 찔리는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상해를 입어도 보상을 받기까지 몇 년이 소요되며 그 기간 동안 이들은 치료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하며 수입원을 찾아야 합니다. 대부분은 국가의 생활보호 제도에 의존하고 보상금 지급을 늦추는 정육업체의 수완 때문에 많은 노동자가 재해보상청구를 기피하고 그러다보니 상해자들은 치료비를 감당하기 위해 회사와 합의해 감액된 보상금을 받는다는 사실이 TV에서 우리나라 외국인 노동자를 보는거 같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패스트푸드로 인해 감자튀김이 감자의 생산성에서 자영농은 사라지고 거대 기업만 살아 남는 현상이 벌어지게 되어 농업분야뿐만 아니라 축산분야에서도 이러한 영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이러한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를 주는 계기가 되었고, 중간에서 이 패스트푸드 업체의 영향력이 커져서, 재료 공급자나 정부에서도 손도 못 되고 오히려 끌려가는 형국이 되어가는 모습에서 이제는 거대한 패스트푸드의 제국이 생긴게 아닌가 하는 저자의 생각이 느껴집니다.
또 패스트푸드를 담는 용기에서도 일회용제품을 사용하여 환경에 문제를 가져옵니다. 재활용 종이소재로 용기를 만든다고 하여도 빨대, 바구니등은 재활용되지 않아 모두 썩지않는 쓰레기가 되어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MBC ‘불만제로’에서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일회용컵을 쓰면 ‘환경부담금‘이라 하여 100원을 내고 포장해 갑니다. 하지만 음료를 먹고 일회용컵을 다시 가져오면 100원을 돌려받는데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귀찮아서 컵을 버리게 됩니다. 그 100원은 국가에서 재활용정책이나 쓰레기를 재활용하는데 쓰여지는지 알고 있었지만 실상은 회사에서 보증금을 가져간다고 합니다. 100원이라는 하찮게 보일지 모르지만 몇십억이라는 금액이라고 하니 안타까움을 느끼고 제도의 문제점과 정부차원에서 관리 감독을 안하는 듯하는 행위에 마음이 아픕니다. 뿐만 아니라 전에 신문에서 읽어본 패스트푸드의 환경호르몬 검출이 되었다는 기사를 읽어 본적이 있는데 유명 패스트 푸드업체 제품에서 살충제와 소각부산물 등 환경호르몬 물질이 주 고객인 어린이에게 과다 노출된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패스트푸드들 거의 대부분이 외국브랜드로 막대한 금액의 로얄티를 지불되는 문제도 있는데 우리가 단순히 먹는 햄버거 하나하나가 외국 다국적회사를 먹여살리는 주체가 되니 더욱더 패스트 푸드에 대한 정이 떨어진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영화감상을 취미라서(평소에 영화 다운 받아 주말에 5~6편씩봄)이전에 비만에 대한 영화를 몇 번 보게 되었습니다. 비만도 패스트푸드에서 기원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4년전 슈퍼 사이즈 미 (Super Size Me, 2004)란 다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다큐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패스트 푸드 네이션 (Fast Food Nation, 2006)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처음에 영화제목이 안 떠올라 검색을 하니 이 ‘패스트푸드의 제국’을 모티브로 한 영화라고 하네요. 그때도 영상물로 봐서 징그럽다고 끔직 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글로 보니 많이 약간 미화되어 나오는 듯합니다. 영상으로 봐야 현실에 더 뼈저리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학교에서 교양과목으로 외식경영과 창업론을 듣고 있는데 그 과목에서 맥도날드는 프렌차이즈 업계에서 벤치마킹되는 사례의 하나로 쓰이는데 사실 이 책을 보면서 점점 맥도날드의 운영방식에 대해 한번쯤 생각하게 됩니다. 쉽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사실 말고도 그중 하나의 사례를 들면 맥도날드는 1986년에 우리나라에 처음 출시하여 TV광고에서 주말에 어린 손자부터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맥도날드에서 식사를 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표현하여 가족적이고 잔잔하며, 따스한 모습을 통해 대가족제도라는 전통적인 가족관과 서구적인 음식문화를 접목시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였다고 하는데 이러한 패스트푸드들은 친숙함을 목적으로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지금은 동네를 가도 이러한 패스트푸드들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거의 변화가 주변에는 다 잠식하게 되었고, 이로써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거부감 없이 패스트푸드를 먹게 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많은 양의 패스트푸드를 먹고 예전에는 없던 패스트푸드가 나오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어 지금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는 현실에서 이제는 건강에 대해 소비자가 인식을 하고 단결을 하여 저자가 마지막구절에 말한 것과 같이 소비자가 압력을 넣어 예전에 동물성식용유에서 식물성식용유로 바꾼 것과 같이 위생 상태에 대해서 압력을 넣으면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방관만 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하지 않는 회사는 살아 남을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바꾸게 될 것입니다. 아니면 다른 방향으로 식습관에서 변화를 주어 패스트푸드가 아닌 유럽처럼 Local Food, Slow Food등과 같이 채식위주의 식습관이나 혹은, 채식이 아니라도 각종 첨가제 덩어리인 음식을 피하고 자기 몸을 소중히 생각하여 싸고, 빠르게 먹기 보다는 정당하게 만들어진 음식을 통하여 한쪽으로 치우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하여 건강도 지킬 수 있고 기업에게 돌아가는 이윤을 생산자에게분배되어 더욱 좋은 생산물이 나오게 되면 이보다 좋은 방법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상후기
그리고 속담에서처럼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고 했듯이 패스트 푸드에 관한 감상문을 쓸려면 우선 패스트푸드를 먹어봐야 그 느낌을 알수 있을꺼 같아 집앞 ‘맥도널드를 가서 맥치킨버거세트를 포장해서 집에서 시식을 해봤는데 패스트푸드를 별로 안좋아 해서 그런지 느끼하기만 하고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세트메뉴가 4900원(라지금액으로500원 추가, 라지는 감자튀김및 콜라가 더 많음)으로 비싼감이 있네요 아래 사진에서 처럼 햄버거가 빵 패티 양상추 몇 개와 소스뿐이고 감자튀김도 인터넷에서 라지사이즈에 대한 비교분석 들어간결과 기본 4400원세트메뉴에 53개 감자튀김이면 라지사이즈는 500원이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개수가 57개로 달랑 4개 더 들어 있고 500원비싼금액이니 어처구니가 없는 상술이 있다. 라지가 콜라양이 더해진 가격이라고 하지만 콜라는 리필이 가능하니 비교하기 곤란한듯 하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