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큐멘터리 영화
분야
hwp 두 개의 전쟁영화로 이야기를 시작할까 한다. 한 개는 극 영화의 성격을 띄고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와 극적인 요소가 완전히 빠진 다큐멘터리 라는 영화를 통해
내가 말하고자 하는 다큐멘터리와 전쟁영화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진행해보겠다.
사실 다큐멘터리는 정보에 전적으로 입각하여 내용이 전개된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진실성이다.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보여 주고 싶은 것을 보여 주기 때문에, 다른 정보는 배제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진실성이 상당히 떨어지며,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이 다큐멘터리의 주제에 제작자가 얼마나 참여하는 가에 있다. 드라마나 픽션보다 주제에 대한 사실 전개가 중요한 다큐멘터리에 있어서 이것은 상당한 논란이 된다.
다큐멘터리 영화와 극영화는 각기 다른 영화형식이지만, 최근 들어 이 양자가 접근하여 융합되어 가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의 한 예로 극영화에 다큐멘터리적인 형식을 과감하게 쓴 네오리얼리즘 계통의 영화들을 들 수 있다
아르마딜로
영화는 아프가니스탄 최전선 아르마딜로 캠프에 파병된 덴마크 병사 라스무스, 킴, 매즈, 다니엘 등의 이야기다. 영화 속엔 아프가니스탄으로 오기 전의 일상부터 파병이 끝난 후 공허해 하는 모습까지 오롯이 담겨있다. 털보송이 같은 네 명의 덴마크 젊은이가 아프카니스탄 아르마딜로에서 전쟁 중독자로 변모되어가는 모습이 섬뜩하다.
처음엔 따분해하고 전쟁에 대한 별 생각이 없고 다소 군기가 빠진 모습이 보여진다.
그러나 적과의 첫 교전을 하고 난 후 대원들은 마 치 오락을 하고 난 듯 한 대화를 주고 받는다.
그러던 중 소대원인 라스무스의 부상을 통한 부대원들의 변화와 복수 복수로 인해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여아가 죽고 만다. 그리고 그들은 그 여아의 죽음을 합리화를 한다.
서서히 죽음에 대해 무감각해지며 폭력에 대한 필요성을 당연하다는 받아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