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독후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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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x 대중문화의 겉과 속 3권은 한국 비평문화의 새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대중문화 비평가 강준만교수가 3번째로 출간한 책이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며 모두 32개의 주제로 이루어져있다.
1장부터 6장까지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이되어있는데 예를들어 한류열풍과 인디문화 , 인터넷문화를 주제로 요즘 유행처럼 번져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하기위해서 필수로 사용하고있는 블로그에대해 댓글 저널리즘과 포털 저널리즘의 문제점, 디지털 기술 산업을 주제로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으로 보이는 것에대한 허와실,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의 경쟁과 사람들이 삼국지나 이종격투기에 열광하는 이유 등 식탐 문화를 어떻게 볼것인가와 빈부격차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대중문화의 겉은 밝고 편리하게만 드러나 있지만 그속에 숨겨져 있던 예상밖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라고할수있다.
책의 내용중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드라마에 관한 내용도 적혀있는데 이 드라마에 관련한 내용은 상당 부분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었다.
드라마 극중에 나오는 여자주인공 김삼순(김선아)는 몸꽝으로 위장한 배우라는 이야기였다.
사실 생각해보면 극중의 여자주인공 역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배우라고 할수있다.
책의 내용처럼 그녀가 아닌 평범한 배우 즉 살을 찌울 필요가 없는 진실된 몸꽝의 못난이 배우가 삼순이 연기를 했다면 이처럼 드라마의 인기가 실제만큼 치솟을 수 있었을지는 의문점이 들었다.
살이 쪘다고 하더라도 다수의 여성들은 자신보다 아름다운 배우를 보면서 살찐 배우니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몸꽝을 가장한 몸짱으로 착각하며 인기몰이를 할수있던건 아닐까?
이와 같이 현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삼순이 같은 캐릭터의 여성들을 좋아하지않는다.
그리고 대한민국 인터넷에 큰문제점으로 보이고있는 댓글문화에 대한 글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