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전태일평전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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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감상문] 전태일평전을 읽고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노동자의 날에 TV에서, 근현대사라는 교과과정, 영화 등을 통해 전태일 이라는 인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았지만 번번이 노동운동자 이고 그 마지막 수단으로 분신자살을
했다 정도의 겉핡기 식 이였다. 이번에 ‘전태일 평전’ 이라는 제목하에 평화시장의 약자들인
노동자들을 분신처럼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노동운동을 하다간 청년열사 전태일의 삶과 그 삶을 통해 형성되고 바탕이 된 전태일 사상(책 내용)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
1948년에 태어난 전태일은 그야말로 밑바닥 인생을 살았다. 이 시대를 살아간 대부분의 서민층이 그렇듯 어려서부터 힘든 가정생활에서 생계를 위해서 직접 길바닥을 뛰어 다녀야 했고, 그 누구보다 갈망했던 배움에의 꿈마저 접어야 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 그리고 서울로 돈을 벌기 위해 식모로 간 어머니를 찾아 무작정 서울에 가서 겪었던 서러움들, 동생을 보아원에 맡겨야 했을 때의 절망....
그렇게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전태일과 그의 가족은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기 위해서 노력했다. 결국 전태일은 학업의 꿈을 접고 16살 어린 나이에 재단사가 되기 위해 평화시장의 피복산업 공장에 시다로 시작하여 뛰어 든다. 여기서 전태일은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계기를 갖게 된다. 도저히 인간으로서는 견딜수 없는 작업 현장에서 하루 14시간, 한달 휴가 하루의 기계같은 노동을 하면서도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동료 노동자들(어린 소녀인 시다, 재단사보조..)을 보면서 연민을 느낀다. 이때의 전태일은 어떻게든 재단사가 되어 불쌍한 어린 소녀 시다들을 돌보아 주어야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