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여가론 가족지지 프로그램 치매가족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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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여가론 가족지지 프로그램 치매가족지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치매는 세계적으로 현재 최소 1,200만여 명이 고통 받고 있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는 2050년경 치매로 고통 받을 사람의 숫자가 지금보다 무려 3배에 가까운 3,60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40만 명이 훨씬 넘는 치매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세부적 발병률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 중의 11.3퍼센트가 치매 증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성비를 보면 남자는 7.2퍼센트, 여자는 15.4퍼센트로 여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우리나라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2010년에는 46만 1,000명, 2020년에는 69만 3,000명으로 급증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으며, 2008년 우리나라도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정부는 치매 조기 검진율을 2007년의 3.7퍼센트에서 2012년까지 60퍼센트로 대폭 높이고, 치매 의료관리 비율도 34퍼센트에서 70퍼센트까지 2배로 높이는 등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 치료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치매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에 2010년까지 전국 모든 보건소가 참여하도록 확대했다.(현재 118개 보건소에서 참여) 또 60세 이상의 건강검진 항목에 치매 검사 항목 추가와 66세에 실시하는 생애 주기별 건강검진을 치매 예방이 가능한 60세에도 추가 실시, 치매의 조기 발견에 애쓰고 있다.
현재 정부는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측면에서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치매 가족에 대한 지원은 그에 비해 미비하다고 생각된다. 더군다나 치매환자 가족은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환자’로, 환자를 돌보는데서 오는 사회적 활동제한, 가족관계의 부정적 변화, 심리적 부담, 재정 및 경제활동의 변화로 인한 부담, 신체적 건강상의 부담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환자를 가족이 돌보는 일이 당연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이 같은 감정을 내보이는 것이 부정적인 일로 받아들여지는 일이 많은 상태다. 이 때문에 환자 가족들은 속으로만 문제를 앓다 우울증을 겪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본 조는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와 간호방법 등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조모임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였다.
「치매가족 컨설팅- 행家래」
행家래 의미 : 행복한 가족이 될래요
목적 및 목표 :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치매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정확히 파악하고 스트레스와 부담을 덜어주어 희망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또한 치매 환자의 가족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부담은 그들로 하여금 희망을 잃어버리게 하며, 치매환자를 케어하는 방법 또한 미숙하다. 이 프로그램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매로 인한 문제행동과 응급 상황시에 대한 대처방법, 치매 유형에 대한 이해 및 그에 따른 케어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자조모임, 자기건강 지키기가 해당된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를 가족들이 다양한 방법에서 정보를 얻고, 정서적 지지를 얻으면서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대상: 치매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환자의 보호자
Ⅰ. 교육 (신경과 전문의, 건강가정사, 사회복지사 등 진행)
- 치매에 대한 이해
: 치매의 원인 및 종류, 각 유형에 따른 증상을 알고 그에 따라 가족들이 환자를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종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방안
: 치매환자들은 예기치 못한 행동들로 가족들을 당황 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 처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당황하지 않고 환자를 잘 설득하는 요령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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