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자와 무한자 의사 오정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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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한자와 무한자 의사 오정선 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무한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한자인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쳐서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요나1:1-2)
1) 선교는 언제나 하나님이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이 주체이십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구체적으로 할 일을 주셨습니다. 어디로 갈 것인가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계획을 세우시고 그 계획을 인간에게 말씀하십니다. 선교는 언제나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하나님이 이루어 가시며 하나님이 완성하십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있는 요나에게 하나님은 뜬금없이 니느웨성을 말합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니, 들었습니다. 그러나 니느웨는 아니지요!! 니느웨는 우리 나라를 침략한 적국이 아닙니까? 그런 나라는 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그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구요???
선택된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만 구원의 대상이고 다른 이방인들은 멸망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했던 이스라엘의 배타적 선민사상은 결국 민족중심주의가 되어 버렸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이방 민족에게까지 복음이 전하여지길 원하셨다. 심지어 육축까지도 아끼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가 십 이만 여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요나4:11)
무한자이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신 이유는 그들을 통하여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하여 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유한자인 인간은 이것을 오해하여서 오직 자신만을 위한 복음으로 생각했다. 여기서부터 유한자와 무한자의 좌충우돌 선교이야기는 시작되는 것이다. 그래서 사오정 선교라 제목을 붙여 보았다.
2) 타 종교인들의 선행과 포용력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부끄럽습니다.
니느웨로 가라는 말씀을 들은 요나는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갑니다.
그러나 배 위에서 폭풍을 만납니다.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을 부르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물건을 바다에 던집니다. 잠을 자고 있는 요나에게도 너의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말합니다.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요나1:6)
이 폭풍의 원인이 요나인 줄을 알면서도 선뜻 그를 죽이려 하지 않고 힘써 노를 저어 배를 육지에 돌리고자 노력합니다. 요나를 바다에 던지면서도 그들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죄한 피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주 여호와께서는 주의 뜻대로 행하심이니이다 (요나1:14)
배 안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신에게 기도를 하면서도 다른 종교를 갖은 사람에게도 기도할 것을 말한다. 또한 그 종교의 신이 구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 타 종교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는 선교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서구 교회가 선교를 시작하면서 그들이 생각하는 “야만인들에게” 가서 기독교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식민정책을 정당화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서구 문화의 우월주의와 함께 기독교는 타 문화나 타 종교에 대해 배타적인 종교가 되었다. 그러나 요나서에 나오는 배 안에 있는 이 사람들을 보라! 자신의 종교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동등한 입장을 취한다. 이러한 포용력을 우리 기독교는 본받아야 한다. 그렇다고 모든 종교를 다 똑같이 보자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이해의 폭은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자신의 민족이 아닌 타 민족의 요나를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물건들을 아낌없이 버린다. 폭풍의 원인 제공자인 요나를 죽이지 않는다. 요나를 죽이지 않으려고 그들은 많은 노력을 한다. 이러한 인간애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러한 모습이 신앙인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3) 하나님은 통문화 켜뮤니케이터(Communicator)이시다.
하나님은 니느웨에서 가까이 사는 사람중에 그들의 언어를 말 할 수 있는 요나를 택해 그의 뜻을 전달하셨다. 복음을 듣는 사람들 중심으로 일하셨다. 그래서 요나를 부르시고, 훈련시키시고, 보내신 것이다. 최초의 선교사라고 말할 수 있는 요나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즉,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에게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쳤고, 그들은 회심을 경험했다. 문화의 장벽을 초월하여서 복음을 전한 요나는 바로 하나님이 선교의 도구로 쓰신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이처럼 켜뮤니케이션의 전략가이시다. 그래서 그의 아들 예수님도 인간의 몸을 가지고 이 땅으로 오시게 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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