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자살과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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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자살과 우울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우리나라 노인의 4가지 고민인 소외, 고독, 질병, 역할상실 등의 사고가 주된 원인이라고 볼 수있다. 07년 통계에 의하면 도시 노인의 53%가 홀로 혹은 노부부가 단독세대로 살고 있고, 시골은 62% 이상이 노인세대를 이루고 생활한다고 한다.
노인에게 가족과 멀리 떨어져 사는 것도 힘겨운 일인데, 자식들의 무관심으로 대한다고 느낀다면 절망감을 느낄 것이다. 경찰청의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는 매일 14명의 노인이 자살을 하고 OECD 가입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
자살충동을 느끼는 대부분의 노인들은 가난 하고 배고파서가 아니라 자식들의 무관심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식과 나의 ‘고리’ 가 끊어졌다고 느끼면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죽는 것이다.

우울증을 앓는 노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우울증상을 보이는 노인이 21%로 노인 5명당 1명은 우울증을 갖고 있다.
원인과 증상=노인 우울증은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게 된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주된 요인으로 중추신경계의 노화로 인한 생리적 변화를 꼽고 있다. 즉, 뇌의 노화 그 자체가 우울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노년기에 겪는 신체적인 장애나 생활양식의 변화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노년이 되면 신체적 노화로 인해 불안해하거나 자아 존중감이 상실되며, 또한 가정, 사회에서의 역할상실로 인해 삶에 대한 의미를 상실하게 됨으로써 노년기의 우울증이 찾아오게 된다.
퇴직으로 인한 경제력 상실을 비롯해 실명, 난청 등 감각기관의 노화, 배우자의 죽음, 열악한 주거환경, 가족과의 이별 등이 스트레스 요인이 된다. 이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우울 증세가 나타나면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다.
노년기 우울증은 특히 신체증상이 두드러진다. 노인들은 정서적으로 우울하다는 것을 느끼거나 표현하지 못하지만, 신체기관에 대한 증상이나 질병에 대한 과도한 걱정이 흔히 나타난다. 또 치매처럼 기억력 저하, 행동의 감소 같은 증상도 잘 나타나는데 이를 진짜 치매와 구별해 가성치매라고 한다. 이처럼 신체적 호소가 많고, 자살 위험성이 높으며 인지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 노인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다.
치료방법=노인우울증의 치료는 심리요법과 약물요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가족의 정서적 지지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활동의 유지 등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자원봉사활동이나 종교생활, 평생교육, 재취업 등 사회적 활동을 통해 노인들이 삶에 대한 이유를 찾아주게끔 도와줘야 한다. 노인대학이나 복지관 등의 시설을 이용해 꾸준히 평생교육을 받거나 취미, 운동 등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으며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우울증 환자의 가족들은 일단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약을 잘 먹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노인환자에게 진정으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격려해야 한다. 노인환자가 전에 즐겼던 취미 등에 다시 몰두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환자가 갖는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들어 주며, 증상에 대해 비난하거나 다그쳐서는 안된다. 항상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는 것도 중요하다.
약물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따로 있지 않다. 가장 좋은 항우울제란 환자에게 가장 잘 맞는 약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울증 치료약을 복용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자세히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혹시 가족이나 친척 중에 효과가 좋은 우울증 치료제가 있었다면 그 이름을 담당 의사에게 알리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일단 항우울제는 삼환계 항우울제를 비롯해 선택적 세로토닌 흡수 차단제, 비전형적 항 우울제 등이 있다. 이들 항우울제는 복용한뒤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최소 6개월 이상은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약을 갑자기 끊게 되면 약의 종류에 따라 오심, 구토, 소화장애, 두통, 발한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재발한 우울증은 수년 이상 꾸준히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 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끊는 것은 반드시 정신과 의사와 충분히 상의한 후에 결정해야 한다. 우울증을 전에 한번 앓았던 경우 약 50% 정도에서 재발하며, 2번 앓았던 경우에는 50∼90%, 3회 이상 앓았던 경우엔 90% 이상에서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 알려질 정도로 우울증은 재발의 위험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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