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그리고 심리학 사이의 갈등 조화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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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인간의 심리에 대한 관심이 언제부터 이루어 왔을지는 확실하게 알 수 없다. 하지만 예측해 볼 수 있는 것은 분명히 그 것은 하나님이 최초의 인간 아담을 만드실 때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사물들을 하나씩 가르키시며 이름을 지어라 고 하자 하나 둘씩 자신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으로 사물들의 이름을 지어 나갔다. 그 리고 아담은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여자에게 ‘하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는 데 그 것은 돕는 자, 베필의 뜻이다. 곧 아담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자신의 뜻을 도와주며 함 께 하나님을 섬기자는 마음으로 가득하게 그 여인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즉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인간을 만드실 때부터 서로의 마음을 더욱 알고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가득했다는 것을 뜻한다. 그것은 인간의 심리 탐구‘ 그 시작이었 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지 않는 방향으로 자꾸 흘러가고 말았다. 하와를 꾀어내어 선악과를 따먹게 한 사단의 마음. 즉 인간의 심리‘를 인본주의적인 요소로 바꾸어 그 결과가 자꾸만 하나님을 떠나고 세상것을 바라보게 만들고 말았던 것이다. 결국 지금 현제에 들어와서 심리학이란 학문은 ’인본주의의 결정체‘라는 정의로 까지 내딪고 말았다.
일반 심리학에서 우리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가 있다. 그 첫 번째는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중심으로 한 를 들 수 있겠다. 이 정신분석학파의 특징은 인간의 내면세계를 파고 들어 심리를 치유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돌출해 내는 것인데 심리 치유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평과에 불과하다. 심리 치유가 과연 인간대 인간으로써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일까? 물론 그것은 심리 치유라는 명칭 을 어떻게 파악하는가에 대하여 그 해석이 달라지겠지만 나는 분명하게 인간의 마음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그런 인간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선악 과를 따먹었던 인간의 오만한 마음과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을 확실하게 해본다.
두 번째는 제임스 왓슨과 벌허스 스키너가 중심이 되어 주장해왔던 이다. 말그대로 그 사람들과 상황을 접해보고 함께 생활하는 그 환경속에서 그들 의 심리를 이해하고 치유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칼 로저스 가 중심이 되어 주창하였던 로써 인간의 강력한 자생력은 아무것도 없는 허 허벌판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라는 극도의 인간중심적 관점이다. 이 두 가지의 심리학또한 성경적인 입장으로 바라본다면 분명히 명백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위배되는 행위이지만 여기에 대한 지식이 나는 전혀 없기 때문에 이런 것이 있다는 정도만 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이같이 대부분의 일반 심리학은 반기독교적이며 비기독교적 ‘반기독교적’이라는 용어와 ‘비기독교적’이라는 용어는 어떻게 구분되는 것인가? 나는 이렇게 정의내려보았다. 반기독교적이라는 것은 명백히 기독교를 적으로 간주한다. 그들의 공동목표는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며 기독교를 비판하고 기독교가 이기적이며 선민사상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예표하는 것이다. 그 것에 비해서 비기독교적이라는 것은 기독교를 물질적으로 많은 종교들중 하나로만 파악하는 것이다. 결국 그들에게 기독교는 그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인 것이다.
이다. 따라서 크리스찬 심리학자들은 순수 기독교적이며 성경적, 신본주의의 새로운 심리학을 제시해야하는 과 제를 안게 되었다. 제이 아담스가 주축으로 그런 운동은 활발하게 벌어졌는데 특히 세 가지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The Bible is the principle of counseling(성경은 상담학의 원리이다)
The Bible contains the principle of counseling(성경은 상담학 원리를 포함한다)
The Bible becomes the principle of counseling(성경은 상담학의 무리에 포함되기도, 안되기도 한다)
이같이 세가지 관점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누어 목회 상담학을 분류하게 된다.
첫째는 성경적 상담학파이다. 성경의 내용에서 상담의 원리를 이끌어 내며 모든 심리 학의 근거는 성경으로 통해서만 조명된다는 의견이다. 나도 이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한 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목회 상담에 있어서 내담자와 상담자는 결국 성도와 목 회자의 관계가 그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자칫 조금만 잘못 했다가는 그 관계는 다 른 정신 병원에서 마치 의사와 환자가 주고 받는 대화와 다름없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문제점을 애초에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대화가 가 장 중점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관해서는 뒤에 이야기하도록 한다. 제이 아담스, 찰스 솔로몬, 위리암 베커스, 마르틴 디들리 밥간, 존 베틀러, 존 브라거, 존 맥아더, 웨 인 맥, 에드 벌크리, 짐 크락, 밥 물헤드, 프렝클린 페인등이 대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