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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레크리에이션은 리크리에이션(Re-cre-a-tion)과 레크리에이션(Rec-re-a-tion)의 두가지 발음과 뜻이 있다.
앞 단어는 재창조, 개조, 새롭게 만든다 라는 뜻이며 뒷 단어는 유희, 휴양, 오락,취미, 기분전환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위의 두가지는 따로 구분하지 않고 서로 묶어 해석하며 보편적으로 레크리에이션으로 불러지고 있다. 레크리에이션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또한 인위적인 집단을 형성한 집단활동의 역동을 통해서 자기발견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으며, 그리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시켜 주는 가장 자연스러운 활동이다.
놀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이란 어린이들에게는 창조적이고 참신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주며, 성인들에게는 흥미를 개발시키고 인생을 충만하게 하는 일과 직결되어 있으며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재창조적인 행위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에릭 프롬(Erich From) 은 사랑의 기술이라는 저서에서 사랑도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는가를 배우고 닦아야 비로소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게 되는 하나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는 뜻의 말을 했지만 올바른 레크리에이션도 항상 계속해서 올바른 교육을 받음으로써 비로소 정말 가치창조적인 즐거운 활동이 되고 그렇게 될 때에만 레크리에이션이 삶의 보람과 뜻을 더욱 더 새롭고 싱싱하게 느끼도록 해 주는 것이 될 수 있다.
즉 레크리에이션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충실하게 가장 변화가 많은 자기표현의 기회이며, 이에 따라 생활을 밝고 풍부하며, 즐겁게, 그리고 창조적이며 건설적으로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요즈음 학자들은 레크리에이션이 여가중에 하는 활동이나 경험, 그 자체로 해석되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그 대신 레크리에이션은 자기실현, 성취, 자유 혹은 그 외의 어떤 만족감과 같은 참가자에 대한 정서적인 효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제언하고 있다.
**레크리에이션의 기능 **
1970년대 말기까지의 한국의 레크리에이션은 단순한 여가놀이의 형태로 소극적인 활동이었으나 최근에 레크리에이션은 고도의 산업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활동영역이 매우 광범위 하여지고 있고 전문직의 하나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각 사회교육기관, 복지관, 학교, 방송국, 이벤트 행사, 기업 등에서 교육과 행사에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교정기관, 일반병원, 정신병원에서는 치료(Therapeutic)적인 레크리에이션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각 대학에서도 커리큘럼의 교양과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리고 몇몇의 대학에서는 전문학과를 개설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뜻있는 많은 대학에서 전문학과를 개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각 단체들이 연수과정을 통하여 많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데 다만, 염려스러운 것은 이들의 의식, 능력, 품성, 등에 관한 것이다. 간혹 어떤 지도자들은 수준이하의 언어표현과 프로그램으로 레크리에이션의 이념을 흐리게 하는데, 반드시 건전한 의식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