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경증 치매노인의 정서적 신체적 재활을 위한 원예치료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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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저소득층 경증 치매노인의 정서적 신체적 재활을 위한 원예치료프로그램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령화 사회라는 말은 이제 우리에게 더 이상 새로운 의미가 아닐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여러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비율은 1995년 5.9%에 불과하였으나, 2000년에는 7.1%에 이르렀으며, 2010년에는 약9.9%, 2020년에는 13.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인구의 고령화는 불가피하게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하는 노인성 치매의 급격한 증가를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노인인구의 증가는 노화과정에서 일어나는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노인의 증가로 이어지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치매노인들은 기억장애와 이상행동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등의 위기의 염려로 상시보호를 요하기 때문에 가족만의 보호는 매우 어려운 문제가 따르며, 치매부양가족의 물질적 정신적 문제,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노인 인력감소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낭비 등의 문제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치매노인의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는데 치매노인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노인의 사회성 증진 및 재활을 위한 치료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치매의 치료방법으로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재활치료를 들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해서 심리치료인 원예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그 중 원예치료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훈의 연구에 의하면 치매노인들의 원예치료 실시 전 우울 정도는 평균 13.9점이었으나, 실시 후에는 평균 9.8점으로 감소되었고, 자아존중감 정도에는 실시 전 평균이 26.0점이었으나, 실시 후에는 평균 28.8점으로 증가됨으로써, 원예치료가 치매노인의 우울 정도를 감소시키는 효과와 자아존중감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현 세대의 노인들은 어느 세대보다 아름다운 전원생활과 식물의 재배와 수확의 기쁨을 경험적으로 체험한 세대들이기 때문에 급격한 산업화로 인한 기계적 현대화의 물결이 주는 편리함에 대한 적응이 혼란스러운 반면, 과거에 대해 진한 향수를 간직한 세대라고 본다. 따라서 심리적 신체적으로 허약 상태로 진입한 노인들에게 젊은 세대보다 훨씬 친밀감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식물을 이용한 원예활동을 유도해서 점차 퇴화되어 가는 감각능력을 향상시키고, 양육과 획득을 통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 치료에 효과성이 있는 원예치료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의 진행속도를 다소나마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을 두고 실시하기로 한다.
Ⅱ . 대상자 선정
서비스 대상: 광주시 동구 내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증 치매노인
실인원: 10명
구분
대상
대상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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