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 장애 레포트
분야
hwp2) 임상적 유형 및 특성
(1) 언어발달지체 및 장애: 단순히 언어발달영역에서만 눈에 띄게 이상을 보이는 단순언어장애가 있고 다른 신경 . 감각 . 신체적인 결함 등의 특수장애(정신지체, 뇌성마비, 청각장애, 자폐증 등의 발달장애)로 인해 말 언어의 발달이 지체되거나 장애가 발생되어 결국 의사소통능력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정신지체가 있는 경우: 아동의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 현저하게 지체되며 이러한 차이는 아동기를 지나면서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언어발달이 지나치게 느리기는 하나 대체로 정상 발달 순서로 발달하며 비정상적인 장애현상은 보이지 않는다. 같은 정신 연령의 정상발달을 보이는 아동들에 비해 정신지체를 지닌 아동의 언어표현은 더 짧고 단순화된 경향을 보이며 언어이해나 표현력의 빈곤함이 드러난다.
뇌성마비인 경우: 경직성 뇌성마비, 무정위운동증, 운동실조증으로 나뉘게 된다. 신경운동장애로 인해 주로 발달적 마비말장애와 호흡 등의 문제를 보이며 이것은 언어표현 능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정신지체나 청각장애가 수반되는 경우에 언어습득이 곤란하여 언어지체 및 장애가 심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 가운뎃귀 혹은 바깥귀 손상으로 인한 전도성 난청, 속귀 손상으로 인한 감음신경성 난청, 혼합형으로 나뉜다. 청각장애는 흔히 정상적 언어발달을 방해하며 말과 언어의 지체나 장애를 초래한다.
자폐관련장애를 보이는 경우: 반향어 사용 등 언어의 사용과 관계되는 화용적 영역에서 장애를 나타내 자신이 가진 언어능력을 다른 사람과 적절히 대화하는 데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조음/음운장애, 유창성 장애, 음성장애
이 세 장애 모두 말장애에 해당하는 것으로 주로 호흡, 발성, 조음 기관(예: 혀, 입술, 이, 입천장)등을 통해 산출되는 말소리에 문제가 생기는 유형들이다.
조음/음운장애: 말소리의 기본이 되는 음소(자음이나 모음)를 지각하거나 발음하고 혹은 계획하는 데 생기는 문제로서 연령에 적절한 수준의 말소리를 정확하게 조음하지 못할 때 장애로 분류된다. 신체적 결함 없이 순수하게 기능적 원인에 의해 초래되기도 하지만 신경 . 감각 . 신체 등의 기질적 원인(예: 청각장애, 입천장 파열, 뇌성마비, 마비말장애, 말실행증, 정신지체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신경음소의 생략, 첨가, 대치, 왜곡 등의 특성을 보인다.
유창성 장애: 말더듬 장애가 대표적이다. 말더듬이란 말의 흐름이 운동신경적인 오류들, 예를 들어, 소리나 음절의 반복, 간투사 삽입, 소리의 연장, 소리의 막힘이나 주저함 등으로 인해 방해를 받아 말의 유창성이 깨어지게 되는 장애를 뜻하며, 때로는 불안이나 긴장, 혹은 회피행동들이 수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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