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해결책으로의 역지사지 비슷한 경험 역지사지

 1  진정한 해결책으로의 역지사지 비슷한 경험 역지사지-1
 2  진정한 해결책으로의 역지사지 비슷한 경험 역지사지-2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진정한 해결책으로의 역지사지 비슷한 경험 역지사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최근 뉴스를 보다 보면 어김없이 왕따로 인한 자살 소식을 보곤 한다. 인간관계를 가지려는 본성의 인간에게 그 다양한 관계에서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다. 또한, 자신과 맞지 않는 사람과는 친밀한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것이 당연한 사람의 마음이다.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과 그저 친밀하게 지내지 않는 것으로 이 마음이 간단히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으랴. 한 명의 마음에서 여러 명 모여 여럿의 마음이 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다 같이 싫어하도록 만들기도 한다. 집단으로 미움을 받거나 언어적으로, 심하게는 신체적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왕따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
[비슷한 경험으로의 역지사지]
나의 비슷한 경험을 빗대어 피해자들의 마음을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았다. 친구가 전부였던 초등학생 시절, 여럿이 뭉쳐 다니기 좋아하는 어린 시절답게 나는 함께 뭉쳐 다니는 5명의 친구가 있었다. 그러던 중 한 친구와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었는데 이 친구가 함께 다니는 다른 친구들에게 나의 험담을 하며 이간질을 했다.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고 자존심이 강했던 나는 사과를 하기는 싫고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하고 있었다. 약 일주일 정도가 지난 후에 친구들과 오해를 풀고 다시 잘 지내게 되었지만 짧은 기간, 어린 나이였음에도 학교에 가기 싫고, 나를 쳐다보는 다른 친구들의 시선도 싫었으며 살기 싫다 같은 철없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짧고 심하지 않은 경험이었음에도 극단적인 생각을 해보았던 어린 나였기에 실제로 자살을 생각한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도 되는듯했다. 하지만 도대체 얼마나 심한 괴롭힘이었길래 어린 나이에 실제로 실행하기는 힘들다는 자살을 한 것일지 그 괴롭힘을 예측하기 힘들기도 하다.
[철이 없을 때의 이야기, 왕따?]
종종 어른들은 왕따에 대한 이야기를 “철없을 때나 있는 애들 이야기지~” 라고 하시고는 한다. 하지만 인터넷에 ‘왕따’를 검색해 보면 어린 학생들의 왕따뿐만 아니라 대학교 왕따, 군대 왕따, 직장 내 왕따 등의 성인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를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왕따는 어린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른들 사이에서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우리에게 직접적인 일인 것이다. 친구들과 다툰 후 잠깐의 따돌림을 받은 후 나는 친구들과 대화에서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하거나 나의 의견을 펼치는 데에 주저하게 되었다. 어른이 된 지금 생각해 보았을 때, 지금의 우리는 철이 들었거나 다른 사람들과 교류에 능숙해진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역시나 그들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애써 좋은 척, 좋은 말만 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결점 가득한 해결책들]
학생 왕따 문제가 심각해 지면서 다양한 해결책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선생님 또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거나 학교 폭력 신고 번호로 신고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이 과연 피해자 학생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진정한 해결을 가져올까? 선생님 또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게 되면 간단하게는 학교 폭력 위원회 같은 회의를 통해 가해자 학생들을 처벌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느 정도의 가해자 학생들의 반성을 가져올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 학생에 대한 보복심만 커지게 하기도 한다. 또 심각한 왕따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어떤 학교 측에서는 “왜 하필 우리 학교야!” 하는 태도로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기도 한다. 또 다른 해결책인 학교폭력 신고 상담 센터의 경우에도 상담사의 태도 문제가 크다. 실제로 전화 내용을 녹취한 사례를 보자면 센터 상담사는 피해자 학생에게 문제의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냐며 타박을 하며 상담이 아니라 사건을 후벼 파며 사실 여부를 따지려고만 한다. 이처럼 피해 학생에 대한 이해가 없는 해결책들 사이에서 진정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진정한 해결책으로의 역지사지]
뉴스에 기사화되기도 하는 해결책의 문제점을 보면서 항상 드는 생각은 ‘저 사람들이 피해자 학생의 관점에서 한 번만 더 생각해 봤다면’ 하는 것이다. 이 생각 때문에 이 문제를 이번 리포트의 주제로 잡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해결책에서의 역지사지를 근본적인 왕따 문제 해결에 대한 역지사지, 주어져 있는 해결책의 단점에 대한 역지사지 두 가지로 생각해 본다. 먼저 가해자에게 피해자에 대한 역지사지 마음을 심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지사지의 일차적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미국에서 청소년 범죄자들에게 감옥에 갇혀 있는 성인 특수범죄자들을 보여주며 공포심을 심어주어 그들의 반성을 끌어내는 동영상을 보았다. 물론 왕따 가해자 학생들에게 왕따를 경험시켜 반성하게 하는 역지사지를 실행하자는 것은 아니다. 공포심을 일으키는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피해 학생들에게 주었던 공포와 우울함을 본인의 일로 생각해 보고 근본적인 마음의 반성을 끌어 낼 수 있어야 진정한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이 일을 해결할 힘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의 역지사지이다. 앞서 말했듯이 그저 철없는 어린아이들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직장이, 직업이 위태로울까 그저 덮으려고만 한다. 하지만 과연 한 학생의 생명이 덮으려고 덮어지며, 이슈화되었기에 어쩔 수 없이 수사를 허락하는 정도의 가치밖에 안 되는가? ‘어떤일에 경험이 많은, 삶을 먼저 경험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서 자신의 학생에게 가르쳐 줄 것이 바로 생계를 위해 학생을 외면하는 추한 일면이란 말인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한 번만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느낄 수 있으니 부디 모두가 노력하였으면 한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