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

 1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1
 2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2
 3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3
 4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4
 5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5
 6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6
 7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7
 8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8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여성신학] 사라와 하갈에 관한 여성 해방론적 고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⑴ 문제 제기
(2) 전통적 해석
(3) 새롭게 바라보기
(4) 여성해방론적 시각으로 정리하기
(5) 사라와 하갈의 기도
3. 마치며
* 참고 도서
본문내용
지금껏 내가 성서를 읽으면서 바라보고 이해했던 부분들이 모두 ‘남성’위주의 시각에서였다는 사실에 새삼 놀랄 수밖에 없었다. 나는 유아세례를 받고 지금껏 교회의 전통 속에서 자라났기에 교회에서 바라보는 그대로를 바라보았고, 새로운 시각 자체에 대해서는 마음의 문을 닫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내가 과연 제대로 여성해방론적 시각에서 성서를 논할 수 있을지, 내가 범해왔던 과오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혼란스러운 게 사실이다. 내가 이제까지 배웠던 교회의 전통적 성서 해석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의존하고 봉사하는 것을 모범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하는데 여러모로 사용되어 왔고, 더욱이 한국 사회의 유교적 가부장제와 교회 전통 속에서 숨쉬며 자라왔던 나에겐 그것이 진리였으므로 내 사상 속은 이미 알게 모르게 뿌리 깊은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풍조가 자리 잡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성서를 바라보면 달리 볼 수 있는 점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예수가 마리아와 마르타를 만났던 장면을 바라보면 ‘예수님은 마리아의 신앙을 마르타의 봉사보다 우위에 놓으셨다. 하느님은 마르타나, 그녀가 행한 봉사를 비난한 것이 아니다. 마르타에게 그녀가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느님은 마르타와 마리아 모두에게 그들의 선택권을 보장해 주시고 계신다.
’라는 점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관습에 따라 여성으로부터 봉사 받는 것보다도, 누구라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선포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말씀하셨으며, 다른 곳에서는 오히려 거꾸로 자기 자신이 봉사하며 다른 제자들에게도 그렇게 하도록 권고하시던 모습’에서 봉사의 행위가 여성들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는 해방적 성격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봉사를 여성만이 해야 한다는 말은 성서의 어디에도 나와 있지 않으며 그 역할의 주체는 모든 사람(남성과 여성)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교회에서의 여성 역사는 억압된 ‘카리스마(은총의 선물)’의 역사라는 것을 기억하고, 성에 따른 불평등에서 벗어나 각각의 ‘카리스마’에 따라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참고문헌
「새롭게 읽는 성서의 여성들」 - 대한기독교서회,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엮음.
「여성해방을 위한 성서연구」 - 한국신학연구소, 김윤옥.
「보시니 참 좋았다」 - 성서와 함께, 성서와 함께 편집부.
「왜 그 여자와 이야기 하십니까?」 - 성서와 함께.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 공동체.
「구약 성서의 여성들」- 대한기독교서회, 이경숙.
「돌이 아니라 빵을」 - 대한기독교서회, E.S.피오렌자. 김윤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