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따라서 본문에서는 대중들이 가장 쉽게 소비해 왔던 콘텐츠중 하나인 음악을 통하여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해 왔으며 문화의 디지털화와 PC와 인터넷의 보급이 어떤 식으로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해 보려한다. 또한 본 글에서 한국 대중음악사는 전체적인 조류와 부합하지 않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과 그 외의 나라를 구분지어 설명할 것이며 70년대부터 시작하여 2010년까지 10년 주기로 나누어서 설명하려한다. 다만 2000년대의 경우 2000년대 초반과 2000년대 후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어 두 파트로 나누어서 서술한다.
Ⅱ본론
1. 70년대
70년대는 60년대를 거쳐 변화를 하려고 했던 시기라고 봐도 무방한 시대라고 본다. 60년대를 풍미했던 British invasion과 Beatles와 Rolling stones를 필두로 하여 많은 영국의 밴드들이 미국의 팝 시장을 석권했던 일을 칭한다.
히피즘, 사이키델릭은 60년대 후반에 가진 우드스탁을 통해 종결지어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리고 메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장르가 등장하게 된다. Led zepplin과 Deep purple 등을 필두로 하여 60년대와는 정반대의 사운드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모든 대중들이 맹목적으로 메탈을 들었던 것은 아니다. 메탈 보다는 부드럽고 멜로딕한 AC/DC나 Eagles 등이 여전히 활동하고 있었고,
그림 Sex pistols - God save the Queen
가장 중요한 움직임 중 하나는 펑크 문화, Punk rock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시 Sex pistols로 대표되는 펑크문화는 60년대에 갈라져 나온 Garage 음악과는 조금 다른 점을 보였다. 짧게 설명해서 60년대의 Garage 음악은 우리도 음악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도했던 음악이었다. 펑크도 이와 같은 점은 Garage와 다르지 il il_fc il_fic il_ic 않다. 하지만 Punk는 연주 실력이 매우 높을 필요는 없다는 점에서는 Garage와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펑크는 사회에 대한 반발이 첫 번째 요인이었고, 때문에 이 같은 점은 그들의 노래를 좀 더 공격적인 형태로 발전시키게 되었다.
이와 같은 해외의 정세와는 다르게 한국음악은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다. 송창식, 양희은을 대표적으로 거론할 수 있겠으며, 대학가는 히피즘에 영향을 받은 패션을 하고 있었고, 모든 음악은 통기타를 중심으로 써졌다. 대학가에서는 음악 클럽이 성황 했으며, 음악클럽은 나의 나이 때에는 없었지만 우리보다 약간 위에 세대인 80년대 세대의 아저씨들에게 이야기를 들은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들어오지 않는 뮤직비디오를 스크린에 비추어서 틀어주거나 음악 감상을 하고 이야기를 하는 곳이었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아마 이것보다는 현대의 Bar같은 개념에 가깝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현재 락 음악을 틀어주고 스크린에 뮤직비디오를 상영해주는 Bar로는 신촌의 Judas&sabbath가 있다.
우리나라에만 있는 단어인 그룹사운드는 스스로의 색을 만들었다. 또한 70년대 후반에 등장했던 산울림은 80년대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박정희 통치하인 70년대 중반에 가요정화 운동이라는 구호로 음반검열이 행해지게 된다. 이 같은 운동은 신중현과 박정희의 아들이 같이 대마를 행한 것이 박정희의 귀에 들어가 이렇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때 행해진 음반 검열로 인해서 한국의 대중음악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Band Boom이라는 시대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2. 80년대
